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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물질세계를 다스리도록 창조되었다(창 1:28). 그런 사람이 물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창조 질서를 180도 어기는 것이다. 물질은 ‘쓸 것’이지 ‘섬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섬김 대상이고 사람은 나눔 대상이고 물질은 사용 대상이다. 그 질서가 지켜질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해지고 하나님은 가장 영광을 받으신다. 반면에 하나님 대신 물질을 섬기면 저주가 임한다. 물질은 잘 다스리면 유익한 충복이 되지만 잘 다스리지 못하면 사악한 폭군이 되어 나의 영혼을 지배한다.
어떤 사람은 돈을 신처럼 숭배한다. 돈을 따라 직업과 배우자를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한다. 또한 돈 때문에 미워하고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강도질까지 한다. 그처럼 돈만 추구하면 인생의 질이 저하된다. 신앙은 돈과의 싸움, 즉 마음의 중심에 돈을 모실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모실 것인가의 싸움이다. 사람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기에 돈의 사슬에서 해방되어야 참된 믿음이 가능해진다.
오늘날 물질의 복을 받았다는 간증은 많지만 그 물질을 잘 썼다는 간증은 적다. 사실 부자가 물질을 잘 쓴다고 입증되기 전에는 그를 존경하기 힘들다. 나눔이 없이 많은 소유를 자랑하면 자신이 무엇인가 된 줄로 오해하고 마음이 높아져서 오히려 진리에서 멀어진다. 세상적인 욕심을 가지고 부자가 되려고 과도하게 애쓰지 말라. 날개를 달고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재물을 너무 의지하지 말라.
한때 피라미드 판매원들이 “부자 되어 자유를 얻으세요.”라는 말을 퍼뜨리면 어떤 교인들은 그 말을 복음보다 더 좋아했다. 그렇게 피라미드 판매원들이 한때 교인을 집중 공략하면서 교회를 무섭게 망가뜨렸다. 교회에서는 “부자가 되세요.”라고 접근하는 피라미드 판매원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 부자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일은 어떻게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된 후에 어떻게 나누느냐 하는 것이다. 나눔이 없는 부는 영혼의 족쇄가 되지만 나눔이 있는 부는 영혼의 자유를 준다.<25.11.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