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저희들을 주님의 거룩한 날, 복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저희의 가장 낮은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 진실하고 따뜻한 믿음의 공동체인
<분당샛별교회>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의 힘이시며 피난처가 되시고, 저희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오늘 저희의 작은 입술을 벌려 주님을 찬양하오니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저희는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저희의 말과 행실, 그리고 마음속 생각으로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매 순간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기에 한참 부족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저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회개의 눈물로 정결케 되어 주님께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저희를 다시 붙들어 주시옵소서.
저희가 진실하신 믿음으로 주님만을 따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우리 <분당샛별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사랑으로 안아 주시옵소서.
그들의 가정 위에 주님의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자녀들과의 관계에 감사와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가정마다 주님을 섬기는 복된 믿음의 가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건강을 위한 보호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사단의 공격과 싸우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은 높아지고 드러나기를 원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겸손과 섬김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낮아지고 섬기셨던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매순간 잊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 교회의 귀한 사역 위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전하시는 귀한 말씀이 목사님께서 감당하시는 <월간새벽기도>와 <유튜브 사역>을 통하여,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의 많은 영혼들에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전파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영적인 힘과 위로를 부어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귀한 사역이 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어
이 시대의 메마른 영혼들을 소생시키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이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시옵서.
우리의 직장도, 가정도, 모든 일상이 주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일상에서도 매 순간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 안에 담긴 주님의 사랑과 목적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선택이 영원한 의미를 가짐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때로는 우리의 삶이 너무나 힘들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오직 주님만을 앙망함으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독수리가 힘차게 날개 치며 솟아오르듯,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11.9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최성민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