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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하나님.
한주간도 땀 흘리게 하시고 쉼을 허락하사 우리의 소망되시는 구주 예수님을 기다리며
오늘도 귀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니 주여 영광 받으옵소서.
때로 지치고 연약한 우리의 영혼을 일으키시고,
우리의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의 계획으로 한 주를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를 고백합니다.
사회가 혼란하여 말씀과 기도를 게을리 하진 않았는지
경제가 어렵다 하여 이웃과 나누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진 않았는지
세상이 각박하다 하여 나와 내 가족에만 집중하지 않았는지 반성합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부족함과 잘못 또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치유의 하나님.
코로나를 잘 몰랐기에 곧 지나갈 거라는 막연함으로 작년을 보냈고
백신의 개발로 서서히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올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보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한 것 같습니다.
나 한사람의 방역이 우리의 방역이 됨을 깨닫고
서로가 일상의 평화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배려하고 노력하게 하옵소서.
순간순간 불안과 근심으로 무거워지는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자포자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일상의 제한과 통제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말씀 안에 살게 하시어
자유함을 주시고 감사와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더욱 분별력과 겸손함을 원합니다.
오직 주안에서 성령충만함으로 깨어있게 하옵소서.
샛별교회 이한규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의 건강을 허락하시옵고
저희들,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믿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기도에 힘쓰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