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24절
2. 정욕 정욕이 나쁜 것인가? 정욕의 원천인 정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정이 바른 질서 안에서 표출되면 일을 이루게 하고 인간관계를 깊게 한다. 그러나 정이 좋은 것만도 아니다. 때로 정 때문에 소중한 일을 그르친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정 때문에 자녀 교육에 실패할 수 있다. 친구의 정 때문에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군중 심리에 휩쓸릴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감정적인 사랑이 아닌 의지적인 사랑이다. 감정적인 사랑은 변덕스러운 것으로써 기독교의 사랑이 아니다. 참된 사랑은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감정적인 결심으로 생기기보다 의지적인 결심으로 생긴다. 감정적인 사랑은 멋대로 왔다가 멋대로 가 버리
2. 정욕
정욕이 나쁜 것인가? 정욕의 원천인 정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정이 바른 질서 안에서 표출되면 일을 이루게 하고 인간관계를 깊게 한다. 그러나 정이 좋은 것만도 아니다. 때로 정 때문에 소중한 일을 그르친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정 때문에 자녀 교육에 실패할 수 있다. 친구의 정 때문에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군중 심리에 휩쓸릴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감정적인 사랑이 아닌 의지적인 사랑이다. 감정적인 사랑은 변덕스러운 것으로써 기독교의 사랑이 아니다. 참된 사랑은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감정적인 결심으로 생기기보다 의지적인 결심으로 생긴다. 감정적인 사랑은 멋대로 왔다가 멋대로 가 버리지만 의지적인 사랑은 늘 굳건하게 남는다. 그러므로 감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선한 의지를 따르라.
꿀벌들이 여왕벌을 따라 높이 비상하듯이 성도의 사랑은 감각적인 차원에서 의지적인 차원으로 비상할 때 참된 모습이 된다. 사랑의 비상이 이뤄지려면 날개를 열심히 파닥거리는 엄청난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감각적인 사랑은 잘 흔들리지만 의지적인 사랑은 잘 흔들리지 않는다. 사랑하면 외모와 상관없이 상대를 누구보다 더 아름답게 여긴다. 그처럼 감각적인 정욕 이상의 의지적인 사랑을 통해 세상은 점차 아름다워진다. <21.1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