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낙심은 대개 기다림의 시간을 참고 견디지 못해서 생긴다. 추정하건대 세계에서 가장 기다리는 성품이 부족한 민족 중 하나가 한민족일 것이다. 어느 날 한 집사가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인내를 주소서. 지금 당장 주소서.” 그런 모순된 기도는 복에 집착하는 신자의 비극적인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생명이나 인격과 관련된 선한 열매는 대개 오랜 기다림 끝에 생긴다. 10달이 되지 않고 너무 일찍 태어나면 미숙아가 된다. 기다릴 줄 모르는 영적인 미숙아 인생이 되지 말라. 인생 전쟁에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면서도 삶의 과정에서 정당한 승부를 펼치라.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빨리 좋은 결과만 얻어내려는 것은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일의 찬란한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계속 준비하고 기다리라. “이만하면 됐지.” 하고 생각하지 말라. 믿음이란 이미 이뤄진 것을 보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다. 늘 거룩한 호기심과 기쁨과 믿음을 가지고 살라. 그런 믿음이 있으면 기다림은 훨씬 수월해진다. <21.12.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