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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나중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크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복된 주일에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 삶을 주님께서 다스려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느덧 21년도의 12월 마지막 달을 맞이합니다.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세상은 혼란스럽고 활동의 제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섭리 가운데 이 세상을 역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희들은 어둠의 권세를 물리시친 예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바라봅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왔는지 돌아봅니다.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완악함이 무너지며
죄에 대해 무뎌진 우리의 허물을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죄의 유혹을 피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남은 한달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내려와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
일상 중에도 말씀을 가까이하며, 예배의 씨 기도의 씨 감사의 씨를 뿌리며
우리의 빛이 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소망하며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내년 봄에는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자를 뽑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을 택하여 주셔서
바른 정치와 경제를 살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세우신 몸 된 교회가
맡겨주신 복음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충만케 하옵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충성된 교회되게 하옵소서
한 해 동안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며 말씀과 기도에 힘 쓰신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사
선한 목자로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지켜주시옵소서.
이제 우리에게 베푸실 생명의 말씀을 통해 갈급한 심령위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사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뿌리 내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힘의 근원이 되며 성령의 위로하심과 치유하심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육체의 연약함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께 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님 찾아가 주시어 위로하여 주시고
마음의 참 평안과 아픈 부위가 아물고 병에서 치유되는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시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