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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5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고난의 땅인 광야에서는 기적적으로 만나가 내렸지만 축복의 땅인 가나안에서는 오히려 만나의 기적이 그쳤다. 언뜻 보면 만나의 기적을 거의 매일 체험하던 광야의 삶이 더 복된 삶 같지만 만나의 기적이 그쳐도 광야의 삶보다 가나안의 삶이 훨씬 복된 삶이다.
왜 하나님은 가나안에서 만나의 기적을 그치셨는가? 그들이 스스로 심고 거둘 땅을 주셨기 때문이다. 가나안의 삶은 기적을 기대하고 추구하는 삶보다 힘써 노력해서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이 핵심이다. 가나안의 복을 원하면 좋은 것을 더 심기에 힘쓰라. 영혼 전도를 위해 기도만 하지 말고 기도한 후에는 전도하라. 전도 대상이 없다거나 전도가 어렵다고 하지 말고 전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헌신하라.
또한 구원 문제 이후의 생활 문제도 중시하고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세상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행위에도 모범이 되라. 가나안의 삶을 살면 광야의 삶을 살 때보다 기적 체험이 더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신기한 기적이 없을지라도 선한 씨앗을 많이 심는 삶이 복된 삶이다. 그래서 구원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실천적인 행동을 도전하는 말씀도 중요하다.
신약 시대는 은혜 시대지만 심지 않고 거두려는 공짜 심리를 부추기는 구호로 은혜를 오용하지 말라. 썩어질 것을 심고 영생을 거두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구원을 위해서는 사람이 아무리 대단한 선행을 심어도 소용없기에 예수님이 대신 심어 주셨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스스로 많이 심으라. 자녀의 앞날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 자녀에게 믿음의 씨를 힘써 뿌리면 뿌린 대로 거둔다.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게서 무수한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커서도 계속 받으려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태도다. 자녀에게 돈보다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 주라. 지금 후대에게 무엇을 심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말씀과 기도와 봉사와 선교와 구제의 씨를 힘써 뿌리면서 믿음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면 자녀의 앞날에 대해 너무 염려하지 말라. 오늘 많이 뿌리면 내일 많이 거둘 것이다. <21.12.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