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86) - 가족에게도 보라고 편지쓰고 있습니다
단풍이 들기도 전에 떨어지더니 이젠 날씨가 차갑습니다
월새기 감사히 고맙고 반갑게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이곳 00교도소에 와 보니 교인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아도 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월새기 보며 은혜 나누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계속해서 예배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요
이젠 월 1-2회 종교 모임을 갖도록 풀어 주었는데
불교 모임은 11월 공고를 했는데
기독교 모임은 아직 공고가 없네요
하지만 기독교도 곧 예배가 있길 기대하고요
예배 때 주의 자녀들을 반갑게 보게 될 것 같아 가슴이 뜁니다
항상 이 못난 죄인을 인정해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월새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어판 창간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은데
우표라도 보내도 되는지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월새기 목사님의 글을 계속 읽고
가족에게도 보라고 편지쓰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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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