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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절을 보라.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당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바벨론에서 배운 학문은 말씀과 동떨어진 바벨론 학문이었다. 그 중에 어떤 학문은 믿는 자에게 거부감을 주고 말씀의 원리와 반대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세상 학문도 알 필요가 있다. 바울은 헬라 철학에 정통했기에 기독교의 뼈대를 세우고 로마서를 비롯한 위대한 서신들을 쓰는 데 쓰임 받았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성경 원리와 배치되는 수많은 이론을 접한다. 특히 진화론 같은 이론은 성경 원리를 크게 저해한다. 그런 이론들에 대한 효과적인 반론을 준비하라. 그런데 많은 경우 세상 학문과 이론에 너무 무지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주장만 할 때가 많아서 불신자들은 그런 주장에 승복하기보다 ‘광신자’라고 하며 외면한다.
오늘날의 많은 학문들은 세상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 학문을 무조건 경시하는 것은 공부하고 노력하기 싫어하는 모습이지 깊은 신앙을 가진 모습이 아니다. 어떤 학생은 말한다. “공부해야 꼭 행복하고 성공합니까?” 자신이 공부하기 싫은 것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누구보다 신실하고 영성이 있었지만 바벨론의 학문과 재주에도 탁월함을 보였다. 그처럼 더 배우려고 하면서 세상 학문에서도 준비된 모습을 갖추라. 특히 다니엘은 다른 세 친구와는 달리 바벨론의 학문 외에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아는 능력도 있었다(17절). 영성과 지성을 겸비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땅에서 지혜롭게 살 수 있다. 기도에도 힘쓰고 배움에도 힘쓰라.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세상 지식도 잘 갖추고 그 지식을 복음 사역에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 받으라. <21.12.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