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687) -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섬은 그리스도!
안녕하세요
저는 목사님 덕분에 다시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00구치소에 수감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월간새벽기도를 매번 되새기면서 보고 있습니다
보던 와중에 “사람은 손을 꽉 쥐고 태어난 후
하나씩 손에 쥐다가 손을 쫙 펴고 죽는다..." 등등
쓰신 내용을 보았습니다
내용과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아기가 무언가 잡으면 놓지 않는 것처럼
저도 주님을 잡고 주님을 놓지 않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죽는 순간에는 세상의 것은 쥐지 못하더라도
죽는 순간까지 주님의 것을 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주님의 뜻이길 바랍니다”
‘세상 것은 내놓는 대신 주님의 것은
주님 만나기 전까지 쥐는 삶이 되길'
이러한 생각들이 났습니다
비록 잘못된 실수로 이곳에 있지만
주님께서 다시 찾게 하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섬은 그리스도!
“그리스도”라는 섬은 안전하지만
나가면 배가 침몰하거나 상어(사탄)의 밥 된다는 걸 기억하면서
하루하루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되길...
-주님의 자녀 중 하나가-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