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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에 관한 본문의 묘사는 어떤 교훈을 주는가? 하나님 앞에 고개를 쳐들고 뻣뻣이 서면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서 무너지면 일어서게 된다는 교훈이다. 마지막 때가 어떤 무서운 모습으로 다가와도 상관없다.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무릎을 꿇을 줄 알면 위기는 기회가 되고 넘어짐은 일어섬이 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는 장면만큼 아름다운 장면은 없다.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기쁜 때는 자녀의 성적이 올랐을 때나 어버이날에 선물을 받을 때가 아니라 자녀가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 후 부모의 뜻에 힘써 따라 줄 때다. 그처럼 참된 회개가 있으면 성도는 가장 성도답게 되고 하나님은 그 모습을 가장 기뻐하신다. 하나님 안에서 무너진 후 하나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라. 잘 무너지는 길이 잘 일어서는 길이다.
어느 날 남편이 아내에게 말한다. “미안해요. 내 잘못이오.” 그러면 아내도 말한다. “아녜요. 제가 속이 좁았어요.” 그런 가정이 천국 가정이 된다. 어느 날 자녀가 부모에게 말한다.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그러면 부모도 기뻐하며 말한다. “우리도 너에 대해 많이 신경 쓰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그처럼 나를 무너뜨리는 고백이 있는 가정이 천국 가정이 된다. 왜 사회가 각박해지는가?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기를 무너뜨릴 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잘 무너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 무너지는 날이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날이 되고 나 자신이 다시 새롭게 일어나는 날이 될 것이다. 마음에 있는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멋진 길은 하나님 앞에서 잘 무너지는 길이다. 손대지 아니한 성령의 돌이 나의 심령을 깨뜨리도록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몰입되고 성령 안에서 다시 새롭게 일어서면 앞날은 희망적인 날이 될 것이다. <21.12.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