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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오늘 새해 첫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기에 더 감동과 소망이 넘치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려운 시기였기에 더 기도하게 하셨고
지켜 주시고 보호하심의 은혜 가운데 있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믿음으로 이 상황들을 바라보기보다
달라진 삶의 현장 속에서의 여러가지 불편함 때문에
불평과 원망의 맘도 있었고 불안과 염려의 맘으로
주님 안에서의 화평의 맘이 깨어진 적도 많았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불안함이 아니라 오직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지금까지 있어왔던 또 다른 한 해가 아니라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부족할수록 조금 더 가진 것을 베풀며
어려울수록 더 감사하는 삶이 되어 먼 훗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그때가 내 삶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전 세계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어
속히 종식되기를 간구하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잘 이기고 견디며
살아가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 없어도 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삶이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돌아보면 목사님의 말씀이 늘 저희 자신을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세우는 검과 방패의 역할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주님과 동반자로 살면서 내 뜻 내 생각 내 판단 내려놓으며
주님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내 시선도 머물게 하시어
내 주위도 돌아보며, 살리고 세우는 일도 감당하도록 인도하소서.
주님의 간섭 하에 대선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자를 세워 주셔서
여러가지 현안들을 지혜릅게 잘 감당하여
더 좋은 나라로 세워 나가도록 인도하소서.
주님, 올해도 분당샛별교회 위에 허락하신 사명을 더 잘 감당하도록
저희들은 성도의 위치에서 교회를 사랑하므로 더 기도하며 섬기게 하시고
목사님에게는 성령충만으로 책을 집필하실 때마다 영감을 더해 주셔서
주옥같은 책들이 집필되게 하시어 더 지경도 넖어지고
영어판 사역의 꿈도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샛별교회 가정마다 이 말씀이 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언제나 우리 삶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