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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달란트를 나눠주셨다. 내게 있는 것이 적게 보여도 그것을 소중히 여기라. 내 교회와 가정과 달란트와 환경을 소중히 여기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내가 처한 고난도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주신 것이고 내가 가진 약점도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주신 것이다. 세계에서 영어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소통되는 언어는 ‘공감어’다. 나의 약점을 통해 잘 배우고 그것을 승화시키면 약한 사람을 잘 돌보는 최상의 능력인 공감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의 약점 때문에 실망하지 말라.
남의 것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을 좋게 생각하라. 학력은 부족해도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마음은 학력보다 소중하고 외모가 부족해도 기뻐하고 웃는 얼굴은 외모보다 소중하다. 좋은 옷은 없어도 친절의 옷은 좋은 옷보다 소중하고 재능은 없어도 기도하는 삶은 재능보다 소중하고 말주변은 없어도 진실한 마음은 말주변보다 소중하다. 그러므로 현재의 형편과 처지에서도 얼마든지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사도 바울은 키가 작고 대머리이고 결혼도 못했고 일설에 의하면 뇌전증(간질)과 백내장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외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고 말재주가 없어 당대의 위대한 설교자가 되지는 못했어도 글재주를 통해 성경 14권을 기록하는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었다.
내게 주어진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아무리 부족해 보여도 내게 있는 것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소중한 예수님이 있다면 더욱 염려할 것이 없다. 예수님이 있으면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지만 예수님이 없으면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된다. 참된 성공은 해피엔드로 끝나는 삶이 아니라 매순간 예수님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22.1.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