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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출애굽기 19장 23-2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2-01-26
출애굽기 19장 23-25절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출애굽기 19장 23-25절)
 <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라 >
 
   이스라엘이 시내산 앞에 도착해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계명을 받을 준비를 다 마쳤다. 그리고 삼일 째 되는 날 아침에 하나님이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해 거기로 모세를 불러 “내려가서 백성들을 경고하고 백성이 밀고 들어와 하나님을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전하게 했다. 또한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을 칠 수도 있다고 말씀했다.
 
   경계를 범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모세가 말했다. “하나님! 하나님의 명대로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고 해서 백성들이 시내산에 오르지 못합니다(23절).” 하나님이 그 사실을 아셨을 텐데 왜 또 같은 말씀을 했는가? 백성들이 한번 경고했다고 그대로 순종하면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대개 그렇게 하지 않기에 또 경고의 말씀을 반복하신 것이다.
 
   그 모세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또 경계를 지키라고 하셨다(24절). 그렇게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어떻게 연약한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는가? 말도 안 되는 얘기 같다.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는 삶인가?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켜드리는 최고의 방법이 있다.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합력해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전 존재를 절대 신뢰하는 일이다.
 
   욥은 극심한 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고 고백하며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처럼 고난이 있거든 그 고난의 배후에서 지켜보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입술과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는 성도의 최대 과업이다. 그런 과업을 잘 완수하는 사람이 결국 리더가 된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세는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백성에게 내려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백성들에게 알렸다(25절).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반복적인 말씀에 더 이상 토를 달지 않았다. 그처럼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아멘!”의 심령이 되는 것이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 중 하나다.
 
   어느 날,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처녀 잉태 사실을 알려주었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다. 당시에 처녀가 아이를 낳으면 돌에 맞아 죽지 않으면 다행이고 살아도 온갖 핍박과 멸시를 당해야 했다. 그래도 마리아는 말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뤄지게 하소서!” 아멘이 무엇인가?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뤄지길 원합니다.”란 말이다. 그처럼 환난이 와도 기쁘게 “아멘!”을 하고 십자가를 지는 일에도 역시 기쁘게 “아멘!”을 하라.
 
   요새 성도들은 “복 받으세요. 인물 되세요.”란 말에는 “아멘!”을 잘하지만 “죽으세요.”란 말에는 “아멘!”이 없다. 그러나 죽으라는 말에는 오히려 더 아멘을 잘해야 한다. 죽어야 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이 시대에 저를 주님의 일에 크게 쓰소서. 큰 기도 제목이 생기면 가장 일선에서 책임지게 하소서. 순종하기 힘든 말씀에도 순종해서 저로 인해 하나님의 섭리가 막히지 않게 하소서.” 그처럼 순종을 다짐할 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고 행복한 삶의 기운이 일어난다.
 
   큰 순종에 큰 역사가 있다. 살면서 “왜 내게 하나님의 은혜가 없을까?” 하고 너무 고민하지 말라.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말씀에 조금 더 순종을 다짐하라. 말씀에 힘써 순종하며 내 심정이 주님의 심정과 일치하면 주님이 “네가 내 심정을 가졌구나!”하고 감동하시고 그때부터 우리가 무엇을 구해도 주님이 동의해 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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