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유광진집사)
천지만물의 주인이시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 샛별교회 가족들이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찌들었지만 저희 마음 중심은 아버지를 믿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호 의지하고, 진실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하오니
저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온 세상이 혼돈 상태입니다.
저희들의 일상도 많이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우연이 아닌
저희를 향한 아버지의 섭리라는 것을 저희가 깨닫고 그 섭리에 순응하고
저희에게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계명의 실천이
현 시대의 상황에 더욱더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저희가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결단하여 주어진 상황에서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처 뿌리내리지 못한 신도들의 믿음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교회들에 대한 세상의 눈총이 따갑다는 것을 저희가 느끼고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저희에게 허락하옵소서,
세상과 구별된 교회들이 그 본분을 회복하고 세상의 아름다운 본이 되고,
세상을 리드할 수 있는 지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참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별력과 지혜도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각자도 세상 사람과 구별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저희의 삶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알게 해 주신 진리의 말씀을
자신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서 왜곡하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순수함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일상의 삶 가운데 드리는 예배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희들, 아버지에 대한 첫사랑의 순수와 열정이 저희 마음의 중심에 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지혜와 명령을 잘 실행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세속화되어가고 있는 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저희 분당샛별교회가 회개의 불씨를 지피고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열정과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아버지, 저희 교회에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샛별교회와 이한규 목사님을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믿음을 도와주고, 저희에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전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잘 아실 줄 믿습니다.
늘 강건함과 성령충만함 그리고 형통함이 목사님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복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선교지 정부 당국의 핍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아버지께서 아실 줄 믿습니다.
저희들 선교 비전을 품고 선교에 열심을 낼 수 있는 마음과 형편을 허락하옵소서.
질병과 연로함으로 주일 예배 참여에 어려운 성도들의 형편을 헤아려 주시옵소서.
이한규 목사님을 통하여 오늘 전해 주실 영의 양식이
저희의 속사람이 강건케 되고 저희를 향한 아버지의 뜻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형편을 잘 아시는 아버지,
갑갑하고 짜증나는 하루하루의 생활가운데서도
저희 샛별교회 가족들 늘 즐거움과 행복함이 넘쳐날 수 있도록 복 주시옵소서.
우리 샛별교회 가족들에게 건강과 물질의 복을 넉넉하게 하셔서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데 담대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사업장이 형통케 하옵소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샛별교회 가족들 회복케 하시고 힘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3.20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유광진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