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서수연집사)

  평강의 왕이신 사랑의 하나님!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죄 많은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의 시작인 고난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종려 주일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주님의 겸손을 기억합니다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의 사랑을 주셔서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회개의 은혜를 주시는 주님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저희의 연약함으로 믿음의 성도답게 살아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을 본받아 살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치며 주님을 찬양하던 무리들이 결국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배반했던 것처럼
  아직도 주님을 본 받기에 부족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불평과 원망이 들 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헤아려 보게 하옵소서.
  주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우리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긴 겨울을 지나 어느덧 따스한 봄 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습니다.
  잠시만 겪을 줄 알았던 코로나19의 일상이 계속 되어지고 있기에 이젠 익숙해져 가는 현실입니다.
  또한 국내외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단 위에 세우신 이한규 목사님을 성령충만함으로 강건케 하시며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가정에 평강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전하시는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교회의 주인 되신 주님! 주님의 섭리 가운데 분당샛별교회를 세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섬기며 사랑하게 하시어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넘치는 교회,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복음의 나팔이 되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몸된 성전에서 다 같이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이 땅의 모든 예배가 주님의 임재가 임하게 하옵시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쉴 수 있는 가정의 보금자리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족간에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채워 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주님
  지금까지 받은 것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주님께 각 가정마다 간구하는 기도의 제목들이 주께 열납되기 원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2.4.10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서수연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