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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9절을 보라.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광야 여정 중에 때로는 구름이 오래도록 떠오르지 않았다. 그때는 인내해야 했다. 순종과 인내는 같은 종류다. 내일을 준비하며 기다리지 못해서 불안함 가운데 누군가가 남발하는 예언과 계시에 미혹되는 것은 순종과 인내가 결여된 삶이다. 인생에서 가장 지혜로운 삶은 계시와 예언을 남발하고 맞추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삶이다.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릴 때는 하늘만 쳐다보고 손 놓고 기다리지 말라. 그때 더욱 열심히 준비하며 기다리라. 요새 금수저와 흙수저 논란이 많다. 태어날 때부터 환경 차이가 너무 커서 뒤처진 청년들에게 큰 상실감이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사회는 가문의 축복과 선대의 땀을 인정하면서도 공정 사회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런 현실에 대해 불평만 하지 말고 자기 후대가 흙수저가 되지 않도록 땀 흘려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열심히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변화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때에 이뤄져야 부작용이 없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라. 기다림도 중요한 전술이다. 가끔 전화나 인터넷을 끊고 잠잠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으라. 하나님이 거룩한 구름을 떠올리게 하시기까지 인간적으로 먼저 움직이지 말라. 때로는 하나님 앞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사람의 도움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것보다 낫고 때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때로는 병도 가만히 있어야 잘 낫는다. 하나님이 몸에 부여하신 자연 치유 능력을 불신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손대면 병이 더 도질 때도 많다. 하나님의 조치와 때를 기다리라. 성도가 기다리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고 음지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다. 대낮에 혼자 걷는 것보다 한밤에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 더 복이다. 기다림이 늦어져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믿으라. 그런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하나님이 반드시 영광의 구름을 일으켜 주실 것이다. <22.4.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