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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절을 보라.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아론은 미리암의 나병이 모세를 비방한 죄 때문임을 금방 깨닫고 모세의 신적인 권위를 인정해 3살 아래인 그에게 “내 주여!”라고 지칭했다. 아론이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세에게 죄의 용서를 구하면서부터 회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때 아론은 탄원했다.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12절).” 그 탄원을 보면 당시 미리암의 나병이 급속히 심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 상황을 아론은 천벌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회개했다. 참된 회개는 참된 사과를 수반해야 한다. 남에게 잘못했으면 기회를 잘 살려 진실하게 사과하라. 회복은 회개에서 시작된다. 기독교는 회개의 종교다. 죄 사함 받아 구원받고 성령 충만하게 사는 것도 회개에서 시작된다.
가끔 매스컴에서 죄를 지은 사람이 양심선언을 한다. 죄를 지었으면 회개해야지 양심선언을 빙자해 자기만 수렁에서 빠져나오려는 모습은 오히려 비양심적이다. 회개가 양심선언보다 중요하다. 양심은 왜곡될 때도 많고 온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했다가 회개하고 돌아와 위대한 인물이 되었지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살까지 했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존재가 되었다. 양심의 가책으로만 끝나지 말고 진심으로 회개하라.
마음을 관리하는 최상의 길 중 하나도 회개다. 마음 관리는 행복의 핵심 요소다. 잘 된다고 교만하지 말고 못 된다고 낙심하지 말라. 이겼다고 너무 기뻐하지 말고 졌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 한 가지 일의 성패로 인생 자체가 흔들리지 말라. 심판 때문에 게임에서 졌어도 너무 흥분하지 말라. 그런 삶의 부조리는 어디에나 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바르게 잘 지키는 것이다. 왜 교회에 나오는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더러움을 씻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그런 역사가 참된 회개를 통해 이뤄진다.
회개를 통해 마음과 생각이 바뀌면 역전 인생의 서막이 열린다. 회개를 통해 세상적인 생각이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으로 바뀌면 신기하게 환경도 바뀐다. 하나님은 생각이 복된 사람을 쓰신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생각하라. 예수 믿고 얻는 가장 소중한 복 중의 하나가 깨닫는 복이다.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라.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 성패가 달라진다. 나를 바로 보면서 소망을 크게 보고 문제를 작게 보라. 그런 마음과 생각과 시각의 변화가 참된 회개를 통해 나타난다. <22.5.1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