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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5천여 명이다(요 6:10). 수많은 인류 중 그 5천여 명 중에 속한 것도 복이지만 그 복에 머물지 말고 예수님을 계속 추구해서 더 이너서클로 들어서라. 나중에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5백여 명이다(고전 15:6).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5천여 명보다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5백여 명 중에 속한 것은 더욱 큰 복이다. 그 복에도 머물지 말고 더 이너서클로 들어서라.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후 380여 명은 그냥 돌아갔지만 120명은 예수님이 남겨 두신 비전을 이루려고 마가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다(행 1:15). 어느 공동체에 가든지 리더를 중심으로 최소한 120명 안의 이너서클로 들어서야 그때부터 비전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될 수 있다. 교회로 말하면 막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단계의 교인 숫자가 120명 정도다. 그러나 120명 안에 포함되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말고 더 이너서클로 들어서라.
누가복음 10장 1절을 보면 예수님이 전도 대원 70명을 세운다. 이 70명은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사역 동역자의 숫자다. 교회로 말하면 교인 70명까지는 개척 단계의 숫자다. 그 정도의 숫자는 목사와 깊은 동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숫자다. 아무리 큰 공동체도 리더는 대략 70명의 동지와 함께 공동체 전체를 이끌어 간다. 그러나 70명 안에 포함되는 것 정도로도 만족하지 말라. 예수님은 70명 중 특별히 12명을 직계 제자로 삼고 ‘사도’라고 칭하셨다.
어느 공동체에 가든지 그 공동체에서 최고 리더를 중심으로 12명의 제자 안에 포함되는 꿈을 가지라. 공동체에서 누가 12명 안의 이너서클로 들어설 수 있는가? 대개 비전 초창기에 함께했던 개척 멤버들이다. 공동체가 커진 후 나중에 들어와서 12명 안의 이너서클로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면 수많은 비판과 외식과 정치 투쟁 등을 동원해야 하지만 그 일이 쉽지 않다.
어떤 공동체에 가든지 비전을 가지고 개척 단계에서부터 그 공동체를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지는 사람이 대개 이너서클의 일원이 되는 복을 얻는다. 교회도 한참 커 버린 후에 등록하면 편하게는 신앙생활할 수 있어도 전체 공동체를 움직이는 거룩한 비전의 주체가 되는 복과 보람은 얻기 힘들다. 그러면 몇십 년 후 자신의 봉사 생활을 되돌아볼 때 영적인 승진은 거의 없이 부품 인생 역할로만 지나온 삶을 아쉬워할 수도 있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주체로 살지 못하고 객체로만 산다면 불행한 일이다. <22.5.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