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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인이 폐병으로 요양소에 격리된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나비가 우연히 창문 틈새로 건물 안에 들어왔다가 밖으로 나가려고 창문 근처에서 몸부림쳤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나비를 잡아 밖으로 날려 보내려는데 나비는 자기를 죽이려는 줄 알고 자꾸만 손을 피했다. 그때 그가 눈물로 고백했다. “저 나비 같은 저를 하나님은 평안한 곳으로 인도하려고 선한 손길을 펴시는데 저는 그 손길을 피하기만 했군요.”
내가 하나님의 손에 잡힌 채 거룩한 멍에를 지는 것은 부담되는 일이 아니라 복된 일이다. 미워하는 사람의 손에 잡히면 가장 슬픈 일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잡히면 가장 기쁜 일이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 사랑의 손길에 나를 온전히 맡기라. 지금도 하나님은 줄기차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뿜어내고 계신다. 그 사랑의 실체를 온전하게 알려 주시려고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세상에 오셨다.
사랑은 나를 넘겨주는 것이다. 사랑받는 자 앞에서 사랑하는 자는 ‘나’가 없어진다. 나를 네게 넘겨주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가 하나가 된다. 그렇게 되시려고 하나님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고 그 사랑 때문에 죽을 수 없는 분이 죽으셨고 생수의 근원이신 분이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셨다. 그분이 지금도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세상을 홀로 걸어가며 목마른 상태인가? 예수님 안에 참된 안식과 평화와 해갈의 길이 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넘치고 거룩한 비전을 향해 나아갈 힘과 능력도 얻는다. 급속한 현대화의 물결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말라. 나를 잃어버리는 것은 나를 배반하는 것처럼 비참한 일이지만 그것이 절망은 아니다. 나의 비참함을 알 때 예수님께 겸손히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파스칼은 말했다. “자기의 비참함을 모르고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교만을 낳고 그리스도를 모르고 자기의 비참함을 아는 것은 절망을 낳는다.” 나의 비참함과 연약함에 눈을 떠서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열라. 철학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지만 신앙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지금 어디에서 어떤 상태로 있는가? 지금 삶의 목마름을 느끼면 예수님을 꼭 붙잡고 성령 충만을 추구하며 살라. <22.6.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