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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정을 잃어버린 사람이 많다. 또한 큰 가정인 교회를 잃어버린 교인이 많다. 불행한 일이다. 가정과 교회를 되찾아야 한다. 요즘 가정의 붕괴도 심각하지만 교회의 붕괴는 더 심각하다.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는 없다. 교회 생활을 할 때 상처와 소외를 당할 수 있다. 그래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따라 교회를 옮기는 것 외에는 지금 섬기는 교회에서 겸손과 인내로 교회와 교우를 섬기며 축복의 때를 기다리라.
요즘 코로나 사태로 교회에 소속되지 않고 떠도는 교인이 급증했다. 성도에게 충성하고 싶은 교회가 없는 영혼은 위태한 영혼이다. 교회를 가정처럼 여기고 교우를 가족처럼 여기라. 가정과 교회에서 좋은 만남을 가지면 행복감이 커지고 큰 위로가 된다. 가정과 가족을 되찾고 큰 가정인 교회와 큰 가족인 교우도 되찾으라. 가정과 교회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믿음으로 잘 승화시키라.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어도 갈릴리 나사렛이 고향이었기에 베들레헴 사람이 아닌 소외된 지역인 나사렛 사람이라 불리셨다. 그러나 나사렛을 가장 복된 지역으로 만드셨다. 하나님 안에서는 과거에 안 좋은 기억을 남긴 장소나 사람도 미래에 좋은 기억을 남기는 장소나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정과 교회에서의 좋은 기억을 통해서는 힘과 위로를 얻고 안 좋은 기억을 통해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라. 하나님은 만남을 성장의 기회로 삼도록 절기에 함께 모여 예배하며 즐거운 교제를 가지게 하셨다.
절기의 사전적 의미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1년을 24등분한 시기다. 절기에서 ‘절’ 자는 한자로 ‘마디 절(節)’이다. 1년 중 마디가 되는 시기란 뜻이다. 대나무는 줄기가 가늘고 속이 비었어도 마디가 있기에 높이 자랄 수 있다. 1년도 절기란 시간의 마디가 있기에 삶이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생동감 있게 될 수 있다.
살다 보면 신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다. 신날 때는 너무 신나서 흥분 가운데 살기보다 절제하면서 침착하게 살고 속상할 때는 너무 속상해서 낙심 가운데 살기보다 용기를 내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은 절기를 주셨다. 특히 설날은 작년의 서러운 일을 다 흘려보내고 금년의 설레는 일을 준비하도록 주어진 날이다. 한 해의 첫날인 설날을 가정과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의미 있게 잘 시작하면 지루하게 그저 떠밀려 사는 한 해가 아닌 복된 한 해로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22.7.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