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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어떤 것에 대해 판단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때는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족함부터 살피라. 말씀을 조금 알면 판단이 많아지지만 많이 알면 판단이 줄어든다. 목회자의 여정을 보면 판단이 제일 많을 때는 신학생 때와 전도사 때다. 신학생 때 판단이 많았던 사람이 나중에 목회할 때 마음고생도 많이 한다. 심은 대로 거둔다. 되로 주면 말로 받듯이 판단하면 심판받는다.
판단하는 마음이 들 때 입술을 절제하는 훈련을 하라. 입술에서 얼마나 말이 빠르게 나오는가? 주의하지 않으면 어느새 말이 나온다. 책임지지 못할 말을 많이 하면 나중에는 그 말을 취소할 수 없어 변명하게 되고 그러면서 형편이 더 나빠진다. 자신의 존재 의미가 약해지는 상황이 되어도 변명과 핑계와 판단을 줄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거의 침묵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입술은 사람을 죽이는 최고 무기도 되지만 사람을 살리는 최고 무기도 된다.
가끔 판단하고 싶은 말이 목과 혀끝까지 차올라도 참고 말하지 않으면 인생에 큰 유익이 되고 복된 인맥을 얻는다. 말을 절제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말이 많으면 자신이 다 노출된다. 자신의 실수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말을 줄이고 대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노출시키는 기도를 많이 하라. 요새 왜 교인이 신뢰를 잃었는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기독교 진리를 변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믿음을 말이 아닌 삶으로 변증하려면 말을 줄이고 일상에서 예수님의 향내를 풍겨 내라.
두 마디를 한 마디로 줄이고 판단하는 말을 격려하는 말로 바꾸라. 깎아내리는 말은 좀 더 줄이고 세워 주는 말은 좀 더 늘리라. 상대의 잘못을 보면 내게도 그런 모습이 있는가를 먼저 살피고 상대의 좋은 점을 보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라. 말로 나쁜 그물을 펼치면 결국 그 그물에 스스로 걸려 죽는다. 남의 흉을 보면 나도 흉잡히지만 남을 칭찬하면 나도 칭찬받는다. 누군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할지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최대한 절제하고 대신 기도하라.
예수님은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린 상태에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해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때 옆에 달린 한 강도가 말했다. “네가 정말 그리스도라면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그러나 반대편에 달린 강도는 말했다. “예수님!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 저를 기억하소서.” 그 순간의 말로 인해 한 영혼은 구원을 잃었고 한 영혼은 구원을 받았다. 말 한 마디가 그토록 중요하다. 자세히 보면 입술이 구원을 좌우하고 더 나아가 복도 좌우한다. <22.7.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