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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은 전체가 입술의 서약에 관한 말씀이다. 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입술에서 나오는 말을 중시했다. 그 진리는 지금도 변함없다. 말은 그대로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많이 해 주라. 자녀에게도 잔소리보다 축복의 말을 많이 해 주라. 자녀는 잔소리로 과부하를 걸면 더 나빠지지만 축복의 말을 많이 해 주면 생각보다 훨씬 잘 큰다.
성도는 하나님의 복을 나눠주도록 부르심 받은 존재다. 그 부르심대로 살라. 가장 복된 삶은 누군가의 복을 위해 애쓰는 삶이다. 그 멋진 소명을 이행함으로 하늘의 복을 나르는 거룩한 수레가 되라. 기도할 때 축복의 말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 날마다 가족과 교우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을 축복하라. 그때 축복하는 사람도 복 받고 축복받는 사람도 복 받는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 입술이 약간 비뚤어진 2학년 소녀 A가 있었다. 웃으면 입술 때문에 약간 이상한 얼굴이 되어서 아무도 함께 놀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늘 위축되어 외롭게 지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듣기 테스트를 했다. 선생님이 한 명씩 학생에게 어떤 말을 하면 그 학생이 선생님의 말을 크게 따라 말하는 테스트였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하늘은 파랗다.”라고 말할 때 그 말을 들은 학생도 “하늘은 파랗다.”라고 똑같이 말하면 합격하는 테스트였다.
그때 선생님은 대개 이런 말로 테스트했다. “하늘은 파랗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꽃이 아름답다.” 그 테스트에서 A의 차례가 되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그때 선생님이 주신 축복의 말을 따라하면서 A에게 어떤 확신이 생겼다. 그때부터 A는 매우 반짝이는 코 때문에 외톨이가 되었다가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으로 선택된 루돌프처럼 자존감이 크게 높아졌고 선생님의 축복의 말을 들은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이 A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달으면서 A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그때부터 반 친구들은 A의 친구가 되기를 원했고 점심 식사도 함께하고 싶어 했고 방과 후에도 자기 집으로 초청했다. 선생님의 축복의 말 한 마디로 A는 공동체의 왕따에서 공동체의 주인공이 되었고 슬픈 단조의 삶이 기쁜 장조의 삶으로 바뀌었다. 그처럼 축복의 말은 큰 효과를 낳는다. 기회가 생기는 대로 축복의 말을 많이 해 주라. 축복의 말은 영혼을 크게 격려해 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축복을 불러내는 위대한 씨앗이 된다. <22.7.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