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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싸움에 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냈다(6절). 그 전쟁이 하나님이 대장 되신 전쟁이란 암시다. 그때 비느하스가 칼을 든 장군이 아닌 성물을 든 제사장으로 참전한 것은 그 전쟁이 침략 전쟁이나 단순한 정복 전쟁이 아닌 우상숭배를 심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비느하스는 바알브올 사건 때 불의를 용납하지 않은 강직한 제사장으로서 미디안과의 전쟁 수행을 이끌 최고 적격자였다. 그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보냈는데 그 성소의 기구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법궤란 주장도 있고 신호 나팔 외에 또 다른 나팔이란 주장도 있다. 그때 엘르아살 대신 그의 아들 비느하스를 보낸 것은 대제사장은 시체에 의해 더럽혀지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레 21:10-11).
또한 제사장 비느하스가 전쟁을 이끌게 한 것은 하나님을 대장 삼고 전쟁을 치르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대장 삼으라는 말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동하라는 뜻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승리의 역사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다. 기도는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성도가 기도를 잃으면 종이호랑이처럼 되지만 기도를 찾으면 영적인 강한 군사가 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듯이 성도가 기도를 떠나면 죽는다. 성도가 기도를 잃으면 사탄이 웃음 짓는다. 요새 교회마다 기도 소리가 줄어들고 있다. 그럴수록 내면의 기도 소리를 키우라. 타성적으로 기도 모임만 의지하지 말라. 기도 모임이 없어도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자발적이고 내적인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라.
몇 시간의 기도를 과시하지 말라. 기도는 과시하거나 자랑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호흡처럼 하나님과 계속 대화하면서 하나님을 대장 삼고 문제의 산을 넘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종종 바쁘게 해서 기도 시간을 잊게 만든다. 바빠도 기도 시간을 내라. 기도 없이 다른 성공 방법을 찾아다니지 말라. 이 세상에 기도를 대체할 것은 없다. 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 가며 살 때 길을 잃지 않고 생명력도 잃지 않는다. <22.7.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