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1장 25-54절
< 하나님의 축복 원리 >
< 하나님의 축복 원리 >
하나님의 축복과 관련해 5가지 원리가 있다. 첫째, 하나님은 입을 크게 연 만큼 축복하신다(시 81:10). 축복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지만 입을 크게 여는 일은 나의 일이다. 분수를 알면서도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입을 크게 열라. 하나님은 입을 작게 열면 작게 채워 주시고 크게 열면 크게 채워 주신다.
둘째, 하나님은 자신의 무능을 깨닫는 만큼 축복하신다(요 15:5). 하나님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사람보다 하나님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사람이 더 복 받는다. 고난은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도록 주어진 것이다. 고난 중에 자신의 무능을 깨닫고 자신을 비운 만큼 하나님은 채워 주신다.
셋째, 하나님은 하나님을 굳게 믿는 만큼 축복하신다(마 17:20). 기도한 후에도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면 믿음으로 기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어도 종종 두려운 일이 생기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면 두려움은 곧 사라진다. 두려움을 떨치고 하나님을 굳게 붙잡으면 곧 복된 날이 찾아온다.
넷째, 하나님은 고난 중에 참는 만큼 축복하신다(벧전 2:20). 억울한 일을 당하면 참기 힘들지만 그때 참으면 복이 따른다. 자기 죄로 인한 고난에는 복이 없지만 의로운 십자가의 고난에는 복이 있다. 억울한 일을 혼자 처리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뒷짐지고 계시지만 그 일의 처리를 하나님께 맡기면 조만간 억울한 상황이 풀린다.
다섯째, 하나님은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만큼 축복하신다(눅 6:38).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많이 심고 그 심은 것을 금방 잊어버리라. 심은 것을 나는 잊어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펌프에 물을 붓지 않으면 펌프질이 소용없듯이 드림이 없으면 받음도 없다. 복 받고 끝나면 복도 끝나지만 복 받고 드리면 복이 계속된다. <22.7.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