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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의 복과 순종의 복 (전도서 10장 1-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2-07-29
전도서 10장 1-5절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1)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5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순화의 복과 순종의 복 (전도서 10장 1-5절)
 < 순화의 복 >
 
   인생은 작은 것에 의해 판가름 될 때가 많다. 죽은 파리가 작은 것이지만 그것이 향내 나는 기름에 빠지면 악취를 내듯이 작은 어리석음이 지혜롭고 존귀한 삶을 망가뜨린다(1절). 사람은 큰 문제로 인해 무너지기보다 작은 것에서 무너져 인생 전체를 망칠 때가 많다. 성도가 위대한 맹세나 서원을 못 지켜서 인격이 저하되는 것이 아니다. 작은 약속 하나를 못 지켜서 인격이 저하되는 것이다. 결국 현재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첫 발자국을 뗄 때 왼쪽을 선택한 것과 오른쪽을 선택한 것은 1미터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나중에는 남한과 북한의 거리만큼 차이가 나게 되고 더 나아가 인생 전체와 영생 전체까지 차이가 난다. 인생은 선택에 달려 있다. 선택에 따라 지혜와 우매가 갈린다(2절). 살아가면서 어떤 삶의 덕목을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가? 전도자는 순화를 강조한다. 성도는 언어 및 행동의 순화를 천국 갈 때까지 이뤄 가야 한다.
   
   우매한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가? 자신은 지혜롭게 말한다고 하는데 말할수록 자신이 우매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것이다(3절).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말을 삭이고 줄이는 훈련부터 하라. 가끔 보면 입에서 말을 쉽게 나오게 하고 곧 이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의 분별을 잘 하지 못하면 차라리 조용히 있는 것이 낫다.
 
   잠언 17장 2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말하는 것을 보면 그의 사람됨이 다 나타난다. 성도는 사람됨도 좋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이미지를 그려 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면 결국 그것이 자신의 복으로 돌아온다. 그 훈련을 위해 자아를 잘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
 
  < 순종의 복 >
 
   왜 사람들이 산을 좋아하는가? 수많은 메시지를 주면서도 소리가 없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산을 오르면 한결 좋아진다. 산이 있으면 계곡도 있는데 조용한 심산유곡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때로는 큰소리보다 침묵이 더 큰 힘을 발휘하듯이 지혜롭게 말을 줄이면 그와 비례해서 마음의 평안이 커진다. 말과 행동의 순화는 내적인 평안의 표시이고 외적인 평화의 원천이다.
 
   더 나아가 순화의 복은 순종의 복으로 진전되어야 한다. 주권자나 윗사람이 마음에 분노를 일으키고 상처 주는 일을 해도 자기 사명의 자리를 떠나지 말라(4절). 그것이 순종하는 것이고 순종은 어떤 허물도 덮을 정도로 가치 있는 덕목이다. 리더가 허물을 보이면 더욱 크게 돋보인다(5절). 그러나 자기 허물은 보지 못하고 리더의 허물만 크게 본다면 불행한 일이다. 상황을 잘 판단해서 바르게 비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런 태도 때문에 순종하는 마음이 약해지면 안 된다.
 
   현대는 순종의 가치가 많이 약화되었다. 그것은 심각한 문제다. 불순종은 원죄의 근본적인 원인이었고 또한 말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삶이다. 그런 의미에서 복된 성도가 되려면 순종하는 삶을 끊임없이 훈련하라. 순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이 땅에서도 좋은 인맥과 배경을 얻는다. 또한 소외된 자리에 처하지 않고 사회의 중심인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다. 그 외에 ‘지혜, 겸손, 감사, 행복, 자유’와 같은 것도 성령의 열매들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가게인 교회에 가면 그런 성령의 열매들이 세일을 위해 진열되어 있는 줄 오해한다. 교회는 성령의 열매를 진열해 놓고 파는 곳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위한 씨앗을 파는 곳이다. 무엇이 씨앗인가? 하나님의 말씀 및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이 씨앗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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