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원주민을 몰아내라 - 죄를 뿌리 뽑으라
3. 원주민을 몰아내라 - 죄를 뿌리 뽑으라
하나님은 값싼 동정심으로 가나안 원주민을 몰아내지 않으면 그들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고 하셨다(55절). 그 말씀은 죄를 뿌리 뽑으라는 상징적인 말씀이다. 값싼 동정심을 품고 죄의 세력에 이끌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래서 좋은 만남이 중요하다. 그런 만남을 위해 기도하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잠 27:17). 사람은 서로 단련도 시키지만 서로 죄로 이끌기도 한다. 부정적인 남에 의해 긍정적인 내가 압도되지 말라.
어떤 사람이 내 영혼에 잘못된 말을 계속 집어넣는 상황을 그냥 방치하지 말라. 사람을 차별하지는 말되 멀리할 상황이라면 멀리하라. 나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불평하게 만들고 말할 때마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돕고 싶으면 그를 밝은 길로 이끌라. 그래도 계속 부정적인 말을 하면 그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하라.
사랑한다는 것이 나쁜 것이나 불신적인 것도 용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어디서든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자신의 복을 지켜 내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면서도 그와의 대화나 만남을 멀리하는 길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사명의 길로 나아가는 데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매몰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부정적인 당사자에게도 좋은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누구와 동행하고 동역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받으며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고 사명은 너무 크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길 원하시는 일을 위해 나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쓰라.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참된 복이 막히고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할 영적인 에너지가 고갈되면 그 상황을 지혜롭게 끝내라. 필요하다면 믿음 없이 떠들며 우는 사람을 예수님처럼 지혜롭게 문밖으로 내보냄으로 찬란한 비전을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 내라. <22.8.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