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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아합에게 제안했다.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19절).” 그러자 아합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았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말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21절).” 당시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바알을 동시에 섬기는 혼합 종교에 물들어 있었기에 엘리야가 둘 사이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하나의 신을 따르라고 도전했지만 그들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예수님은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라고 하셨다. 좋은 것을 알고도 중간에서 머뭇거리는 인생을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다. 때로는 완고함보다 우유부단함이 더 나쁜 결과를 낳는다. 완고함은 나쁜 모습으로 쉽게 인식되지만 우유부단함은 특별히 나쁜 모습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나쁜 모습이다. 좋은 것을 앞두고 머뭇거리면 하나님이 주신 축복 기회를 놓치고 좋은 믿음의 동역자도 놓친다.
옛날에 새 나라와 짐승 나라가 전쟁을 벌였다. 그때 박쥐는 어느 편을 택할지 머뭇거렸다. 새들이 전쟁에 나가면서 박쥐에게 말했다. “우리와 함께 가자.” 박쥐가 말했다. “나는 짐승이야.” 얼마 후 몇몇 짐승이 전쟁에 나가면서 말했다. “우리와 함께 가자.” 박쥐가 말했다. “나는 새야.”
얼마 후에 전쟁이 그쳤다. 박쥐가 새들에게 가서 함께 놀려고 했다. 그러자 모든 새들이 그를 외면하며 휙 날아가 버렸다. 할 수 없이 짐승들에게 가자 그들이 말했다. “너, 앞으로 우리 모임에 오면 죽을 줄 알아!” 그때 박쥐는 중간에서 머뭇거린 삶을 크게 후회했다. 중간 지대에서 머뭇거리면 좋은 것을 얻지 못한다. 과감히 하나님 품으로 뛰어들고 헌신을 결단해야 참된 자유와 평안과 행복을 얻는다. <23.11.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