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을 최고로 받들고 늘 가까이하라. 천지가 없어져도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말씀대로 이뤄진다. 성경 말씀은 무궁무진한 보화가 깃든 말씀이다. 그 말씀을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문자 그대로 적용해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참된 뜻을 읽어 내고 그 말씀을 삶으로 잘 번역해 내라. 또한 <월간새벽기도>를 가지고 매일 말씀과 동행하며 살라. 그러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한 유대 성현이 하나님께 자신이 죽는 때를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하나님은 그 부탁을 거절하면서 한 가지 힌트만 주셨다. “네가 죽는 날은 안식일이 될 것이다.” 그 후 그는 안식일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했다. 마침내 죽을 날이 되어 죽음의 천사가 찾아왔는데 그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있어서 천사는 그를 죽음으로 이끌 수 없었다. 탈무드에 의하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죽음조차 범접할 수 없다고 했다.
죽음의 천사가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려는데 계속 틈이 나지 않았다. 그때 어떤 조치가 떠올라서 정원의 나무를 조심스럽게 흔들어 살랑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러자 그 성현이 그 소리의 정체를 알려고 사다리로 나무에 오르다가 미끄러져 토라를 암송할 틈도 없이 떨어져 죽었다. 그 성현의 삶을 지탱해 준 것이 말씀 묵상이었다는 우화다. 힘들어도 말씀을 꼭 붙잡고 살면 비유적인 의미에서 인생을 잃는 일이나 궁극적인 의미에서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어디에 가든지 말씀을 꼭 붙잡고 살라. 말씀을 놓치지 않으면 기회도 놓치지 않고 행복도 놓치지 않고 생명도 놓치지 않는다.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최대 자산은 길과 빛이 되는 말씀이다. 의로운 삶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려는 삶이다. 말씀대로 살면 공감 능력이 커지고 동시에 남을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공동체에서 복의 원천이 된다. 무엇보다 말씀을 체질화하면 믿음의 삶이 지극히 자연스러워진다.
믿음을 가지고 부정보다 긍정을 앞세우고 슬픔보다 기쁨을 앞세우라. 믿음으로 생각해야 생각한 것이 이뤄진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세상의 선물이고 공동체의 선물이다. 믿음을 바탕으로 찬란한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자아상을 건축하면 인생의 거친 파도를 얼마든지 이겨 낼 수 있다. 불신은 파괴적인 힘이고 믿음은 창조적인 힘이다. 그 믿음이 말씀을 가까이할 때 주어진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 그처럼 말씀을 몸으로 번역해 내는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은총과 사람의 존중을 받으며 살라. <24년 7월29일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