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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와 관련된 사실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5-07-28
휴거와 관련된 사실
 로마서 12장 3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복된 공동체가 되려면 판단과 비판도 있어야 하고 전문비평가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백을 알면서 열을 비평하는 비평가는 발전의 디딤돌이 되지만 열을 알면서 백을 비판하는 비판자는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
 
  필자에게 가끔 타 교회 성도들이 묻는다. “목사님! 저희 교회 목사님이 이렇게 하는데 그것이 성경적으로 옳습니까?” 그런 질문을 받으면 거의 상담을 피한다. 그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 쉽게 판단하면 큰 죄를 짓는 셈이 된다. 세상에서 제일 꼴불견은 잘 알지 못하면서 다 아는 척 하는 것이다. 이단의 가장 큰 문제는 종말에 관해 다 아는 척 하는 것이다. 시한부 종말론과 같은 명백한 비성경적인 주장은 배격하되 천년설 문제나 휴거 문제처럼 학자들의 견해가 다양한 주제에서는 겸손한 태도가 더욱 필요하다.
 
  종말론에는 ‘휴거’란 용어가 나오는데 ‘휴거’가 정말 있는가? 휴거를 성경적으로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구절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말씀이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위 구절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 그들은 예수님이 재림할 때 함께 내려올 첫째 부활에 참예한 성도들이다. 그 다음에 살아남은 자들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 이것을 ‘공중 휴거’라고 한다. 결국 주의 재림과 공중 휴거는 거의 동시에 이뤄진다.
 
  천년왕국 이론 중 “천년왕국 전에 주님이 재림한다.”고 주장하는 전천년설에서는 ’교회의 공중 휴거설‘을 문자대로 인정하면서 휴거 시기는 예수님의 지상 재림 직전이라고 여긴다. 반면에 문자적인 천년왕국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무천년설에서는 ’교회의 공중 휴거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말씀을 공중 휴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흰 보좌 심판대로 올라가는 상황의 묘사라고 주장한다.
 
  언제 휴거가 있는가?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7년 대환난 전에 휴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교회 시대를 7년 대환난 전까지로 규정하고 7년 대환난 기간은 교회와는 상관이 없는 유대인들의 구원 기간으로 여긴다. 그래서 7년 대환난 후 예수님이 재림할 때 교회도 함께 지상에 온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무천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일부 학자들은 7년 대환난을 상징적으로 해석해서 그 기간 중에 성도들도 환난을 겪다가 예수님이 재림할 때 주를 영접한다고 주장한다.
 
  휴거의 대상은 누구인가? 휴거의 대상은 하나님이 택하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그들은 몸을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휴거된다. 그리고 몸으로 부활한 성도들도 몸 상태로 천년왕국의 삶을 누린다. 천년왕국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혼 상태로 지내는 곳이 아니라 몸 상태로 살아가는 곳이다.
 
  휴거와 함께 교회가 세상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지구상에는 지옥과 같은 처참한 현실이 펼쳐진다. 그때 세계는 세 부류로 나누어 싸운다. 휴거 후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생겼어도 두려워서 믿음을 감추는 사람,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아쉽게도 휴거 후 믿은 사람들은 그때부터 전개되는 자연재해와 적그리스도에 의한 박해와 핍박과 순교 등의 환난을 그대로 당해야 한다.<월간새벽기도 2015년 5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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