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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요한일서 4장 1-6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6-10-24
요한일서 4장 1-6절
1.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요한일서 4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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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
   
   꿈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희망이 담긴 꿈’이고 또 하나는 ‘잠자다 꾸는 꿈’입니다. 희망이 담긴 꿈은 잃지 말아야 하지만 잠자다 꾸는 꿈은 너무 믿지 마십시오. 꿈에 너무 의미를 두면 무속신앙이나 신비주의에 빠집니다. 꿈을 신비하게 여기고 중시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나 말씀을 훨씬 중시하십시오. 꿈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꿈에 지나친 의미를 두면 꿈 얘기로 미혹하는 사람에 의해 영혼이 좌지우지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민왕이 누가 칼로 자기를 찌를 때 한 중이 자기를 구해주는 꿈을 꿨습니다. 다음 날 옥천사 여종의 아들로서 떠돌이 승려로 지내다가 화장한 뼈를 수습해주는 장례담당 매골승으로 유명해진 신돈이란 중을 만났습니다. 그 얼굴을 보자 전날 꿈에서 자기를 구해준 중과 닮은 것 같아서 곁에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신돈은 사탕발린 말, 진리로 포장된 애매모호한 말, 신비한 예언처럼 들리는 말 등으로 왕의 환심을 샀습니다.
   
   1365년 사랑하고 의지하던 원나라 위왕의 딸인 왕비가 산고로 죽자 공민왕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그때 왕에게 신돈은 자기 여종 반야를 첩으로 주어 왕의 환심을 더욱 샀고 왕은 신돈에게 정사를 맡겼습니다. 그때부터 신돈은 권문세족의 기득권을 깨는 많은 개혁정책을 폈지만 환속 후 수많은 여자와의 관계로 비난받고 점차 왕에 버금가는 권력을 휘두르다가 역모 모함을 받고 참수당해 죽습니다. 또한 공민왕과 반야의 자식으로서 왕이 된 우왕이 공민왕의 자식이 아닌 신돈의 자식이라는 설은 결국 고려 멸망의 단초가 됩니다.
   
   신돈은 사탕발린 말과 신비한 말로 왕을 미혹해 국정을 농단한 요승으로 알려졌지만 그 소문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선시대 사관이 조작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신돈은 천민 출신으로 권력을 얻었기에 기득권을 깨려는 개혁적인 조치를 취해 개혁가라는 소리도 듣지만 세 치 혀로 왕의 마음을 얻고 왕을 미혹해서 지나치게 부당한 권력을 행사했기에 국정을 농단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듭니다.
   
   왕이 종교인의 혜안을 빌려 바른 정치를 하려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고대의 대제사장이나 대천관처럼 왕이 바른 길과 바른 심성을 잃지 않도록 잘 조언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문제는 거짓 종교인이 야심을 품고 하늘의 뜻을 내세워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꿈, 점, 예언 등의 말과 신비한 기사와 이적 등으로 미혹하는 종교인을 옆에 두면 정치는 실종되고 영혼과 인생은 털리고 가정과 교회는 물론 심지어는 나라까지 망가집니다. 그러므로 사이비 종교인은 지극히 조심하십시오.
   
   요새 최순실 스캔들로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는 목사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름도 7번 개명했고 많은 여자를 농락했고 1954년에는 간통으로 고소되어 부산 금화사로 도피해 퇴운이란 이름으로 승려를 했습니다. 또한 유가증권 위조혐의로 도피 중인 1969년에는 공해남이란 이름으로 서울 중림동 성당에서 가톨릭 영세를 받았습니다. 1970년대 들어서는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통합시켰다는 교리를 내세우고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사이비 종교 행각을 벌였고 6명의 부인에게서 3남 6녀를 두었습니다.
   
   영생교 교주로 있던 최태민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략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게 아니라 당신 시대를 열어주려고 길을 비켜준 것이고 당신을 한국 및 아시아의 지도자로 키우려고 자리만 옮긴 것입니다. 어머니 음성을 듣고 싶으면 저를 통하면 늘 들을 수 있습니다. 육 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이 우매해 아무것도 모르고 슬퍼만 한다면서 이런 뜻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기회 있으면 한번 만나주십시오.”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인의 감언이설입니다.
   
   그 편지를 받고 1975년 3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은 빈털터리의 전과자이자 영생교 교주인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러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때 또 얼마나 감언이설을 했겠습니까? 곧 이어 최태민은 영생교 교주직을 버리고 신학교육도 받지 않고 이름도 없는 예장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대한구국선교단>을 발족시켰습니다. 그 선교단이 <구국봉사단>으로 바뀌었다가 1978년에 <새마음 봉사단>으로 바뀝니다.
   
   그때 재단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었지만 실제로는 최태민이 전권을 위임받아 정계와 재계와 언론계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당시 최태민을 둘러싸고 각종 이권 개입, 횡령, 사기, 알선 등 권력형 비리 얘기가 끊이지 않았고 수많은 여성과의 스캔들 의혹으로 주변인들은 다 잘못을 지적했지만 유독 박근혜 대통령만은 최태민을 옹호했습니다. 그 후 전두환 정권 때 최태민은 몸을 확 낮추었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과 영남대 등을 통해 사회활동을 재개하면서 최태민도 다시 등장해 그때도 전횡을 일삼았습니다.
   
   주변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이비 교주에게 미혹되어 조종되는 것 같다고 했지만 정작 박 대통령은 최태민의 조종 및 전횡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1994년에 최태민이 죽은 후에도 최태민의 5째 딸 최순실과 최태민의 비서실장으로 있던 최순실의 재혼한 남편 정윤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보필했고 그들이 최근에 비선 실세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에 대해 어머니 사후에 힘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서도록 도와준 고마운 분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런 위안도 받았겠지만 그 위안의 말이 계산을 가지고 접근하는 제비족이나 사이비교주의 사탕발린 말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 점입니다. 최태민에 대한 세간의 소문에는 과장도 섞였겠지만 그의 수많은 행적이 전형적인 사이비교주의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런 사이비교주의 감언이설에 속아 몸과 마음과 영혼과 물질을 빼앗기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는 초등학교 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20대 초반에 그 예언시들이 비신앙적인 것임을 깨달았고 목사가 된 후에는 후세 점술가들이 그 예언시들을 영혼 미혹에 애용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총 942편의 4행시를 남겼지만 후세 및 타인의 위작들이 상당수 첨가된 것입니다. 혹자는 그 예언시가 99%가 맞았다고 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99%가 제멋대로 뜯어 맞춰 맞는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1992년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시한부종말론도 노스트라다무스의 가장 유명한 다음의 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999년 일곱 번째 달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모아의 대왕이 부활해/ 전후에(before after) 마르스(Mars)는 행복을 내세워 통치하리라.” 그 시로 인해 1999년에 종말이 온다고 믿고 신실한 성도들은 7년 대환난 전인 1992년에 휴거된다는 허황된 예언이 얼마나 많은 가정들을 깨고 많은 영혼들을 이단교주의 노예로 만들었습니까?
   
   꿈을 멋대로 해석하듯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도 멋대로 꿰어 맞추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 영혼과 물질을 빼앗으려고 점술가들과 신비주의자들과 이단교주들이 얼마나 노스트라다무스를 상업적으로 이용했습니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해석으로 영혼을 탈취하는 교묘한 이단들의 행태를 너무나도 잘 아시기에 하나님은 예언이라는 이름을 빌어 점치는 행위를 큰 죄로 여기신 것입니다.
   
   토정비결이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구체적인 예언이 아니고 뜬구름 잡는 애매모호한 시 형식의 예언입니다. 그것을 해석자가 꿰어 맞춰서 예언이 맞는다면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왜 애매모호한 표현을 씁니까? 틀리고 맞는 것을 단언하지 않음으로 다양한 해석을 통해서 끊임없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한국에 수십만 명의 점쟁이와 전 세계의 수천만 명의 점쟁이들 중 한 명도 911 테러와 같은 대사건을 정확하게 맞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헛된 점에 결코 미혹되지 마십시오.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5분 만에 이런 시를 지었습니다. “남쪽에서 치마를 두른 사람이 일어서니/ 북쪽의 기운이 막히고 백두가 힘을 잃더라/ 호랑이가 강화 옆으로 포성을 울리니/ 북악의 기운을 타고 끊긴 것이 이어지리라.” 그런 종류의 시를 사이비교주가 ‘기도 중에 받은 예언시’라고 선전할 때 만약 그 시를 보고 대통령이 잘못된 확신을 가진다면 정치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할 때 대결과 전쟁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점에 미혹되면 자기 이너써클 중심적인 세계관에 사로잡혀 가정은 물론 국가도 외면함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낳게 됩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시와 같은 4행시는 저도 1년에 천 편은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애매모호한 표현의 시 5천 편만 남기면 어떤 사건도 그 시들 안에서 뜯어 맞춰 대개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애매하게 표현했기에 어느 편 하나에도 주요 사건들이 다 걸려 해석될 수 있기에 후세 사람들은 99.9% 예언이 맞는다고 선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식사기나 다단계에 넘어가는 사람이 꼭 있듯이 그런 헛된 예언 사기에 넘어가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요새 신기한 예언과 기적으로 미혹하는 영혼 사냥꾼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 미혹에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대박 축복은 아니어도 최소한 중박 이상의 축복은 받은 셈입니다. 하나님은 ‘점을 이용하는 사람의 사악함’과 ‘점에 이용되는 사람의 연약함’을 아시고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셨고 구약시대에는 점치는 죄를 사형죄로 엄히 다스리셨습니다. 혹세무민을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마냥 방치하면 안 됩니다.
   
   거짓된 점을 통해 국정이 농단되고 심지어는 전쟁까지 일어날 때도 역사적으로 꽤 많았습니다. 점은 치지도 말고 믿지도 마십시오. 사람이 두려움과 한과 상처 등으로 영혼이 조종되면 이성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런 심리를 노리고 무속인들이나 거짓 점쟁이들이 영혼을 포로로 삼고 인생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무너뜨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점쟁이 말에 자기 운명이 좌우되지 않게 하십시오. 특히 나라 운명이 좌우되게 하면 안 됩니다.
   
  < 이단에 넘어가지 않는 길 >
   
   어느 종교를 믿느냐와 상관없이 사회는 무속신앙과 신비주의를 내세운 종교사기에 걸려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몽해야 합니다. 특히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이단교주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단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분별력을 키우십시오. 누군가 “성령이 주신 말씀이다!”라고 하면 다 믿지 말고 그 말이 진짜 성령의 말인지 분별해야 합니다(1절). 특히 영지주의 이원론을 주의하십시오. 영지주의자들은 “육신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는 이원론을 내세워 예수님이 악한 육체를 입으실 수 없다고 하면서 성육신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성육신의 인정이 영 분별의 핵심 기준으로서 성육신을 부인하는 영은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했습니다(2-3절). 영지주의자들이 거짓된 영성과 기적과 기복주의와 신비주의를 앞세워 미혹할 때 거기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둘째, 최후 승리를 믿으십시오. 말세에 거짓 선지자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종말시계가 빨리 돌아가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 안에 있으면 염려하고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까? 하나님께 속한 존재는 이미 승리한 존재이고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어떤 것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4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의 말을 잃지 마십시오. 실패를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식하십시오. 그처럼 하나님을 의식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면 사이비에 미혹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자세히 보면 기복주의자가 영성이 있는 척 하면서 세상적이고 가시적인 복과 기적과 대박으로 사람들을 미혹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미혹에 누가 넘어갑니까?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넘어갑니다(5절). 하나님께 속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거짓된 말만 잘 듣습니다(5절). 그러므로 바른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도록 하십시오.
   
  < 대박 욕심을 버리십시오 >
   
   이단들의 사탕발린 말 작업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단들이 한번 찔러보듯이 수시로 툭툭 미혹하는 말을 던질 때 그 말을 믿고 걸려드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그러면 생각지도 않은 대박을 치니까 미혹자들이 “허! 이런 말에도 걸려드네.”라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곳곳에 작업적인 말 그물을 치는 것입니다. 그런 작업적인 말에 때로는 정상적인 사람도 걸려듭니다. 더 나아가 냉철하게 죄를 파헤치는 판검사도 걸려들고 심지어는 대통령이나 왕까지 걸려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적과 대박을 내세워 미혹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요새 주식사기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많은 가정들이 깨집니다. 수많은 가정을 파괴하는 고의적인 악질 사기꾼은 우발적인 살인자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죽이는 셈입니다. 요새는 방송이 그런 미혹의 도구가 될 때가 많습니다. 주식방송이 이희진을 괴물로 만들어 놓았듯이 방송사가 이단교주를 괴물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방송을 믿고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뜯기듯이 수많은 개미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당합니까? 종교 자유가 있지만 거짓말로 수많은 가정들을 파괴하는 이단교주들은 법으로 엄벌해야 합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사기를 당하지 않게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매번 당하는 개미 투자자들처럼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은 뒤에서 패를 다 보는 상황에서 개미 투자자들이 예측과 분석만으로 투자하면 어떻게 돈 버는 경쟁에서 이기겠습니까? 신앙 문제에서도 자기 영혼은 자신이 잘 지키려고 해서 매번 당하는 개미 성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박 기적과 대박 치유놀음에 속아 얼마나 많은 착하고 신실한 성도들이 이단교주들의 먹이거리와 이용거리가 되고 있습니까?
   
   신명기 13장 1-3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꿈과 이적과 기사를 통해 신을 추구하면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미혹되지 않으려면 분별의 은사와 분별의 교육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한 가지만 잘하면 미혹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적과 대박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특별한 대박 기적을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참된 축복은 가시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고 인격적이고 영적인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지만 욕망을 채워주시는 물주는 아닙니다. 그런 상식적인 깨달음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사람의 가장 큰 불행은 가난이나 질병이나 상처 있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이 없는 것입니다. 가끔 큰 대가를 치르고 소중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을 잊으면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고통을 당하는 악순환이 펼쳐집니다. 깨닫고 나서 행하지 않음으로 ‘아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 생기는 차이가 결국 불행을 낳습니다. 듣고 깨달았는데 복된 길로 가지 못하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바른 진리를 잘 깨닫고 이단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늘 거짓 선지자가 많이 있었지만 마지막 때는 거짓 선지자들이 더욱 많아질 때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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