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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6-11-22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의 일기에 나온 글이다. “엄마는 매일 집에서 병원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병원놀이를 할 때 엄마는 의사가 되길 원하기 때문에 저는 환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저에게 ‘이것은 안돼! 저것은 안돼!’라고 명령하십니다.”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엄마의 노력이 아이에게는 병원놀이로 비춰지고 있다. 결국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다.
   
  어떤 중 1학년생은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렸다. “아빠는 항상 저의 장래를 염려해준다지만, 저의 현재는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분명 아빠는 그 아이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을 것이다. 또한 아이도 아빠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길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서로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다.
   
  누구의 잘못인가? 사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밝히는 것은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상대방을 이해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을 더 살고, 더 깊이 생각할 줄 아는 부모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사실상 상대방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어른이고, 그런 정신적 어른이 될 때 마음의 고통과 번민은 현저히 줄어든다.
   
  비극적인 일이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기심을 전수하는 것이다. 사실상 자녀를 욕심꾸러기로 만드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이다. 샘이 많은 부모가 샘이 많은 자녀를 만들고 넉넉한 부모가 넉넉한 자녀를 만든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자녀의 이기심을 ‘조절’하게 하는 것이지 ‘조장’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 자녀의 행복을 원하면 자녀에게 있는 이기심의 장벽을 헐 수 있도록 힘써 도우라.
   
  사람이 마음이 힘들어지는 원인을 추적하다 보면 어디선가 반드시 ‘이기주의’를 만나게 된다. 이기주의는 영혼을 다운시키는 바이러스이다. ‘받으려는 마음’이 크면 그만큼 마음의 고통도 커지고, ‘주려는 마음’이 크면 그만큼 마음의 고통이 줄어든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받으려는 마음이 주려는 마음으로 변할 때이고, 그때 괴롭고 힘든 마음은 신기할 정도로 봄눈 녹듯 사라지게 된다.
   
  환경을 탓할 필요가 없다. 먼저 마음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마음먹기에 따라 힘든 환경이 오히려 개성의 산실이 될 수 있다. 어렸을 때 찢어진 옷을 입으면 창피했지만 요새는 개성이라고 오히려 옷을 찢는다. 그처럼 사람은 동일한 일로 울 수도 있고 웃을 수도 있다. 결국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울어야 할 때도 충분히 웃을 수 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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