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86) - 마지막까지 기도를 늦추지 말라고...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어깨가 움츠러드네요.
이런 날씨엔 왠지 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질 것 같아요.
이번 11월호 월새기가 늦게 와서 여러 가지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복음을 원하는 곳에는 꼭 전달되도록 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
저는 12월 말 가석방 대상자에 선정되었습니다.
가석방이 확정되면 12월에 출소하게 됩니다.
물론 그전에 가석방이 취소될 어떤 사건들이 생기면 안 됩니다.
별일 없이 가석방이 된다면 제가 2017년도 1월호부터는
월새기를 집에서 받아보게 될 겁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제가 가석방이 되면 다시 한 번 더 연락을 드리겠지만,
그 시기가 월새기 발송 시기와 겹쳐있어서,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000)는 0000교도소로는 12월호까지만 보내주세요~!
2017년 1월호의 발송은 12월 가석방의 결과를 본 후에
제가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1년 넘게 월새기를 꼬박꼬박 받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석방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사건이 하나 검찰에 남아있는데,
별일 없이 가석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해 두셨겠죠.
제게 마지막까지 기도를 늦추지 말라고 사건을 남겨두신 것 같습니다.
낙심하지 않고 믿음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만 신뢰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월새기 발간에도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분명히 그 사역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겠죠~
저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월새기 발간 팀 모두 힘내세요 ♡♡♡ !!
그럼, 다음 연락은 담 밖에서 연락드릴 수 있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I love you ♡ God bless you ♡
2016. 11. 23 水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