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113) -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우매한 저를 깨워주신 목사님께 ...
안녕하세요. 이한규 목사님!
저는 000 이라고 합니다.
월간 새벽기도를 이곳 담 안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큰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어느새 새벽에 눈을 뜨고
가장 먼저 접하는 게 월새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경험담도 기록해 놓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는 밖에 있을 때 주일에만 교회를 다니는 정도이었지만
앞으로는 월새기를 정기구독해서 매일 아침에 하나님을 뵈려고 다짐했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에 유독 “교만하지 말라” “포기하지 마라”
“범사에 감사하라” 등등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가슴에 와 닿는 말씀들 읽으며 움츠러들었던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목사님
월새기 2월호에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서
그날그날 제목과 깨달음, 감동의 글, 또... 자신의 다짐을
월새기의 빈칸이 없을 정도로 빼곡히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더 감사한 점은 제가 매일 아침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밖에서도 월새기만 하루도 빠짐없이 접해도
제 앞으로의 습관이 확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가족들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월새기를 추천하려고요.
여기는 지금 구치소에서 월새기를 받아서 말씀을 듣고
감사하기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3월호를 구하지 못해서 다른 지침서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새기 만큼은 못합니다.
여기에서도 사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곳 0개월 정도만 있으면 출소하니까
밖에서는 제가 연락을 드려서 반드시 정기구독할 것입니다.
목사님
“월간 새벽기도”를 저에게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곳 00구치소에 고정적으로 보내주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개인 모두 전달되지는 않는 실정이에요.
염치없지만 제 주소로 1권씩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출소 후에도 저와 제가 다니는 교회 집사님들하고
함께 새벽기도를 구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힘든 시간에 제게 용기를 주신 (월새기)
이한규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깨워주신 (월새기)에 감사합니다.
2017. 3. 5 00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