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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에 맡기라(2) (시편 93편 1-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3-24
하나님의 손에 맡기라(2) (시편 93편 1-5절)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라. 세상은 자기 뜻이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 게임이나 선거에서 이겼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라.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잘하고 대비를 잘해도 세상은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민심이나 언론도 자기 뜻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바람이 어떻게 불지 알 수 없듯이 민심의 바람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우파의 든든한 원군 언론이 되어달라는 의미에서 이전 정부에서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종편 방송채널 4개를 허가했을 때 사람들은 한국 사회가 상당 기간 ‘우측이 높아진 경기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예상과는 달리 그 종편 방송채널 2개가 앞장서서 지금 정부를 탄핵에 이르게 했다. 방송 기자나 PD들도 다 자신들 생각이 있기에 사람 맘대로 쉽게 움직이지 못한다. 세상이 한때는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울 수 있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어느새 경기장은 다시 평형을 갖춘다. 지금처럼 정보화시대는 더욱 그렇다.
   
  세상은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인다. 그래서 큰 인물의 꿈을 가진 사람일수록 정도를 걷고, 좌측이나 우측이 높아진 ‘기울어진 경기장’이 아닌 ‘평형 경기장’에서 정당하게 승부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회라면 다른 쪽도 살피고, 더 나아가서 양쪽을 다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정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그 인생과 가정과 가문이 오래도록 복된 길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평형 경기장’에서 개인이 반칙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때는 심판의 경고나 징계 등으로 최대한 반칙을 막으면 된다. 그러나 경기장 자체가 ‘기울어진 경기장’이 되면 안 된다. 공정한 경기장을 만드는 데 최고의 길잡이로 삼아야 할 책은 ‘성경’이다. 목회자와 성도도 공정한 경기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작은 길잡이들이 되어야 한다. 인간사회의 경기장은 늘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 기울어진 경기장을 평형 경기장으로 복원시키는 사회적 치유 과제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목회자와 성도다.
   
  어떤 사람은 <월새기(월간 새벽기도)>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반대편까지 품게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서 좋다고 했다. 월새기를 꾸준히 읽으면 반대편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시각을 조금이나마 더 가지게 된다. 월새기는 ‘좌우측 진영논리’를 가진 사람에게 ‘선교마인드’를 심어줌으로 공정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꿈꾸게 하는 책이다. 그 꿈은 모든 성도들이 가져야 할 소중한 꿈이다.
   
  궁극적으로 인생과 가정을 복되게 하는 핵심 요소는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이 개입하고 간섭하시면 이뤄지지 않을 일이 없다. 하나님께서 손을 대면 길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손을 떼면 길이 막힌다.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 제 인생은 제가 맡습니다. 손을 떼주세요.”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 제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손을 대주세요.”라고 하라.
   
  하나님께서 친히 빚어주셔야 진흙 인생이 작품 인생이 된다.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붙들려 살라. 때로 매를 대셔도 “아멘! 감사합니다. 그래도 선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라. 그러면 매를 드신 손길이 어느새 축복의 손길로 변한다. 극심한 시련 중에도 더 헌신하며 하나님께 깜짝 선물을 드리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 치료의 손길로 급속히 바뀐다.
   
  기도한 후에도 응답을 너무 재촉하지 말고 하나님의 침묵을 기뻐하며 때를 기다리라. 깊은 사랑은 침묵을 재촉한다. 하나님의 침묵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믿음과 감사를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은 최상의 때에 최선의 것을 최대로 주실 것이다. 고난과 문제는 믿음과 감사를 업그레이드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 뜻을 잘 간파해서 시련 중에도 믿음과 감사를 업그레이드함으로 인생도 업그레이드하라.<2017.3.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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