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이승연사모)
저희들의 기쁨이요 소망이요 복의 근원이시고 생명이 되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난 일주일 동안에도 분에 넘치는 주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늘 주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살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태초부터 저희의 주님이셨으나 주님을 버린 저희들에게 다시 주님이 되어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자녀 되었음에도 주님의 품을 벗어나 자꾸만 세상에 한 눈을 파는 저희를
늘 사랑의 끈으로 붙들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형통의 시간뿐 아니라 저희의 아픈 마음보다 더 아프신 마음을 참고
고난의 시간도 더불어 주심으로 저희를 겸손하게 만들어 가시니 그 깊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저희를
하나님 나라의 확장 역사에 일군으로 동참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자격도 없는 저희들을 위해 저 천국에 영원히 살 집을 예비해 놓으신 주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보다는 불순종이 더 많은 저희들을 주의 이름으로 맹세하사
이제까지도 사랑해주셨고 앞으로도 사랑해주실 주님께 이시간 온 맘 다해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오늘의 예배를 위해 지난 한주간 동안 거룩함과 성결함으로 준비했어야 할 저희들이지만
또다시 부족한 모습으로 살았음을 용서해주시고,
이시간 주의 얼굴을 이곳으로 향하여 주시고 주의 말씀을 선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회생하는 놀라운 환상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그 하나님이 바로 저희의 하나님 되심도 믿습니다.
이 나라와 교회들과 주의 백성들에게도 말씀을 보내어주셔서
마른 뼈가 회생하듯 새롭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곳 분당샛별교회와 성도들이 마른 뼈를 회생시키는 주의 역사에 쓰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뿐 아니라 인터넷과 월간새벽기도 책을 통해 주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이한규 목사님의 사역에
날마다 크신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사명을 감당하기엔 아직도 저희들에게 부족한 모습이 많습니다.
주님 외에 다른 것으로 만족을 채우고자 하는 저희의 심령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세상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깨닫도록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체험케 하여 주시고,
세상의 물질이 얼마나 허망한지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통해 알게 하여 주시며,
세상 안에서의 편안함보다 주님 안에서의 평안함이 더 위로가 됨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없어지지 않는 외로움이,
홀로 있어 주님과 교제할 때 사라짐을 체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 세상으로 저희의 마음을 채울 수 있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오직 주님 한 분으로만 만족할 수 있다는 참된 지혜를 얻는 예배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는 복된 시간 복된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비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7.3.26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승연사모)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