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122) - 이 낮은 곳에서 갈급한 심령을 채워주는 “새벽기도”
+ 할렐루야,
주일에 시간을 내서 3월 달 “새벽기도”를 세밀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기도”를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마음에 이끌려서 3月 처음부터 읽다보니
매일매일 Q.T 할 때는 놓치고 지나갔거나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감동이 차오름을 느끼게 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고마우신 목사님, 그리고 사역팀분들 ...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넘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귀하고 넘치는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믿고 기도로 구해봅니다.
새벽기도 3월 4일 말씀 중에서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규정하며 정당한 대결로 승부하지 않고
등 뒤에서 남을 쓰러뜨리려는 편견을 잘 극복하라”라는 말씀을 다시금 읽으면서,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숨도 쉬지 않고 결정해서 판단하며 지내온
저의 언행과 마음이 얼마나 비겁한 모습인가를 깨달으며 회개하는 오늘이었습니다.
크리스찬이라고 하면서 성경 한 구절도 읽지 않았다고 남을 판단하고
그에 비추어 제 자신을 높이는 교만이 얼마나 제 스스로를 썩게 만드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오늘이었습니다.
목사님...
이렇게 값없이 “새벽기도”를 보게 되는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회로 복귀해서 저도 누군가에게
“새벽기도”를 기증해야겠다는 서원을 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매달, 어렵고 힘드신 와중에도 제게 “새벽기도”를 보내주시는
사역팀분들 모두에게 정말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가 세운 이 서원 또한 꼭 지키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 낮은 곳에서 갈급한 심령을 채워주는 “새벽기도”가
제게는 ‘만나’임을 말씀드립니다.
건강 잃지 마시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더더욱 뿜어내시는
모두이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서신 줄이겠습니다.
2017. 3. 28
00에서 0 0 0 올림
P.S 값없이 받아보지만,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4월호”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