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대하는 복된 태도 (시편 119편 73-88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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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5-24 |
3. 말씀을 기억하라
본문 83절을 보라. “내가 연기 속의 가죽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이 구절에서 ‘연기 속의 가죽부대’는 극심한 고통 중에 처한 인생을 묘사하는 당시의 관용적인 표현이다. 시인은 극심한 고통 중에 처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시인은 대적의 심판을 믿고 자신의 생전에 그 심판이 이뤄지도록 탄원하며 교만한 대적들이 자신을 해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대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기도했다(84-86절). 또한 고난 중에도 말씀을 버리지 않았던 자신을 하나님의 인자하신 은혜로 구원해주시면 다시 말씀을 지키겠다고 고백했다(88절). 고난 중에도 말씀의 약속을 기억하면 조만간 구원과 축복의 은혜가 주어지고 이단에게도 미혹되지 않는다.
신기한 얘기를 독점해 나눠준다는 이단 교주들은 말씀교육을 외면하고 사람들을 무지하게 만들면서 특별선택만을 강조함으로 헛된 우상숭배에 빠뜨린다. 허탄한 얘기나 귀를 즐겁게 하는 신기한 얘기는 말씀에서 멀어져 이단에 미혹되게 만든다. 왜 말씀읽기와 말씀묵상과 말씀암송이 중요한가? 인간적인 신화가 자리할 여백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말씀을 암송하고 기억하면 어떤 환경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억될만한 인물이 된다. <2017.5.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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