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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관보다 신관이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1장 16-1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5-24
야고보서 37편 말씀 중에서 9번째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37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9) 인생관보다 신관이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1장 16-18절)
 < 신앙생활의 든든한 기초 >
   
  본문은 하나님이 얼마나 풍성하시며 신실하신가 하는 하나님의 속성이 잘 나타나 있는 본문입니다. 우리가 수시로 당하는 숱한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옵니까? 그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입니다.
   
  이 선물의 수혜자가 되려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즉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느냐가 필요합니다. “세상이 어떻다, 인간이 어떻다, 네가 어떻다, 내가 어떻다.”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앙생활의 든든한 기초는 ‘하나님의 행하심(God's doing)’보다는 ‘하나님의 존재하심(God's being)’에 있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신자들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간이 연약한 존재이기에 그런 관심을 탓할 수는 없지만 그런 쪽으로만 관심을 가지면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반대 방향으로 일을 하실 때 시험에 들고 믿음이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차차 사람들은 철든 신자가 됩니다.
   
  자녀들이 어릴 때는 “무엇을 해 달라!”고만 하다가 철이 들면 “부모님은 내게 어떤 분인가?”를 생각하며 달라고만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철이 든 신자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무엇을 기뻐하시는가?”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아도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위해 놀라운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에 대해 바로 알고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바른 신앙고백이 있을 때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때 시험의 뜻도 알 수 있고 시험의 결과도 환히 내다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른 신앙고백만큼 위대한 예언은 없습니다.
   
  야고보는 본문에서 그의 신관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이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라도 분명히 알면 시험을 이기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관이 아니고 신관입니다. 가치관도 중요하지만 가치관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이며, 국제화 시대에 세계관도 중요하지만 세계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모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토대가 됩니다.
   
  <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할 때 >
   
  본문 16절을 보십시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서 속지 말라는 말입니다. 어떤 때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속아 넘어갑니까?
   
  1. 괴롭고 어려울 때
   
  살면서 어렵고 힘들면 사단이 미끼를 던집니다. “네 죄가 많아서 그래.” 성도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내가 이런 잘못을 저질러서 하나님이 나를 치신다.”라고 생각하며 불안에 빠지는 양심에 대해서는 흔히 ‘사단의 양심’이라고 부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잔인하고 무서운 하나님’으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인간의 마음에 그와 같은 ‘사단의 양심’을 자꾸 집어넣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양심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도 부족한 때에 사단의 양심을 가지고 불안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면 안 됩니다.
   
  그처럼 사단이 양심을 건드리는 것에 대해서 너무 깊이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허물대로 치시면 남아 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대로 치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어떤 여자 집사님이 부인병에 걸려서 세 번 수술했습니다. 얼마나 시달렸는지 심신이 다 지친 어느 날 슬하에 자녀를 얻지 못해 남의 집 아이 하나를 얻어다 키우는 권사님이 구역예배 후 교제를 나누다가 그만 실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죄가 많았으면 남들이 한 번도 받지 않는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을까.”
   
  얼마나 잘못된 충고입니까? 그런 방정이 형제관계를 깹니다. 때로는 그런 충고가 교역자나 교회 중직의 입에서까지 스스럼없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좋은 분으로 인식시키는 일입니다.
   
  그 말을 듣고 집사님의 낯빛이 변했습니다. 언짢아하는 표정을 보고도 설상가상으로 한마디 더 했습니다. “빨리 회개하세요!” 괴로워죽겠는 판에 공연히 찾아와서 방정을 떠는 모습에 너무 속이 뒤집힌 나머지 참지 못하고 이 집사님이 장군에 멍군을 놓았습니다. “권사님은 얼마나 죄가 많았으면 남의 집 대를 끊었소!”
   
  아무리 기분이 상해 한 말이라도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그 말대로 잘못했다고 자식의 대를 끊은 하나님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하나님입니까? 자기감정으로 하나님의 이미지를 철저히 무너뜨리는 모습들을 보십시오. 결국 무안해진 권사님은 집을 뛰쳐나왔고, 그 뒤 두 사람은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마귀는 어느새 우리들에게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너는 죄가 많구나. 그래서 하나님은 너라는 존재를 싫어해!” 그러면 사단의 양심을 누르지 못한 사람은 또 생각합니다. “내게 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벌주시나 보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무섭고 인정 없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부작용들입니까?
   
  바른 신관을 꼭 붙잡고 “하나님은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다!”라는 점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복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무섭고 인정 없는 하나님으로 인식시키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담이나 심방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담할만한 사람이 상담하고, 심방할만한 사람이 심방을 가야 합니다.
   
  특히 바른 신관을 가진 사람이 상담해 주고 심방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하는 바른 자세가 있어야 심방 받는 사람에게 큰 위로가 있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섣불리 심방을 한다고 다니면 생사람 잡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남에게 의심이 들게 하는 말도 하지 마십시오.
   
  2. 욕심에 이끌릴 때
   
  우리 안에 욕심이 있으면 사단이 다가와 마치 하나님의 은혜가 부족한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그런 사단의 수단에 넘어가면 급기야 하나님이 인색해 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남에게는 잘해주시면서 내게만 못해주시는 것 같고 남에게는 웃어주시면서 내게는 눈을 흘기시는 하나님 같습니다.
   
  욕심 많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자신에게는 나쁜 하나님이고, 섭섭하게 하는 하나님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실상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자주 떨어지는 것은 기복주의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욕심 많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축복도 모자랍니다. 기도하는 것도 “주세요!”가 주제입니다.
   
  이런 욕심 끝에 결국 원망과 불평이 뒤따르게 되고 하나님께 대한 신관이 빗나가면서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만 남고, 생각할수록 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욕심 많은 기복주의자가 신앙이 쉽게 흔들리고, 상처가 많고 삶의 기복이 많은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교회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 가장 먼저 교회에 등을 돌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시험에 잘 듭니까? 많이 받은 사람이 잘 듭니다. 많이 드린 사람은 잘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복주의로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마귀의 장난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바른 신관을 가지고, 그 신관이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흔들려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축복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준으로 진정한 축복을 판단하고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절대 신뢰를 가지고 승리하는 복된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성경66권설교파일 중에서 스가랴 10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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