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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6-29
신명기 12장 15-28절
15.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25.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26.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27.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28.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1. 의로운 일을 행하십시오
   
   모든 희생 제물은 선택된 성소에서 잡아야 했지만 식용 짐승은 각 성에서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고 제물용 고기는 정결한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었지만 식용 고기는 노루나 사슴처럼 아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15절). 제물용으로 사용하는 소, 양, 염소 등도 식용으로 잡을 때는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피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16절). 피는 그 생명이기에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했습니다(23절).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먹고 싶은 욕심을 절제하고 제물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제단에 바쳤지만(레 1:5) 식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땅에 쏟았습니다(24절). 피로 상징되는 생명이 흙에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그런 규례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의롭게 여기시고 그렇게 의롭게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게 된다고 했습니다(25절).
   
  2. 레위인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모세는 수확의 십일조와 각종 제물을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장소에서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먹고 즐거워하라고 말하면서 특히 자신의 땅에 거주하는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17-19절). 사도 바울도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했습니다(갈 6:6). 말씀을 가르치는 설교자가 그 말씀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는 어색하지만 그래도 중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은 좋은 스승을 가진 삶입니다. 좋은 스승이 좋은 인생을 만들고 좋은 인생이 좋은 스승을 만납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려면 좋은 것을 스승과 나누려는 인성이 필수적입니다. 사람으로부터 얻는 가장 큰 은혜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해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길에 들어설 때 사람은 바른 길을 찾으면서 욕심을 극복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배웁니다. 그런 삶의 길로 자신을 이끌어준 하나님의 일꾼들과 좋은 것을 함께 나누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3.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기를 마음대로 먹는 규례는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 시행될 규례였습니다(20절). 어떤 상황과 위치에 있는 경우에 고기를 마음대로 먹는 규례가 용납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소가 먼 경우에는 고기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21절). 각 지파가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성소에서 멀리 거주하는 지파들이 식용 고기를 잡을 때마다 매번 예루살렘 중앙 성소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상황과 현실에 따라 규례가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것은 하나님도 용납하셨습니다.
   
   복음의 핵심 진리를 붙잡고 있다는 전제와 바탕에서 세대의 흐름과 세월의 흐름과 나이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너무 빨리 세태에 영합해 변화하려는 모습은 없어야 하지만 변화 자체는 필요합니다. 창조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특히 자기 내면의 변화를 추구하십시오. 자기 변화도 없이 환경의 변화만 추구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합니다. 진실한 회개로 자기 변화를 이루고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창조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고 변화와 응답의 주인공이 됩니다.
   
  4. 하나님 앞에 신실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과 서원을 지키고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삶을 다짐하는 것도 신실한 삶의 표시입니다(26-27절).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삶은 신실한 삶의 최대 표식입니다(28절). 말만으로 끝내지 말고 말한 대로 실천하십시오. 예수님을 길이라 고백했으면 그 길을 따라 걸으십시오.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지만 마음은 아직도 추해서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다는 시인의 고백이 많은 성도들의 안타까운 고백입니다. 입술만 주님 닮지 말고 마음도 주님을 닮고 발걸음도 주님을 닮고 행동도 주님을 닮으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인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50센티미터의 여행이 가장 먼 여행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여행인 가슴에서 손끝으로 가는 1미터의 여행이 가장 힘든 여행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혀끝에서 끝나는 삶이 아닌 가슴 한 복판에서 손끝으로 이어지는 삶을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손끝’과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발끝’으로 나타내는 신실함이 있을 때 그의 당대와 후대에 복의 길이 막힘없이 펼쳐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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