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기도하라 (시편 140편 1-13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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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7-01 |
< 하나님이 필요한 줄 알라 >
사람은 누구나 눈물 나는 고난을 당한다. 위대한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다윗은 눈물을 많이 흘렸다.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궁에서 도망칠 때 다윗은 맨발로 머리를 풀고 감람산 쪽으로 도망가면서 울었다. 누구도 눈물을 피할 수 없다. 그 눈물의 순간을 잘 극복하면 더 성숙해진다. 반면에 그때 원망과 불평과 한탄 가운데 믿음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온다.
눈물 나는 시련 중에 눈물 나는 기도를 드리라. 특히 회개의 눈물이 중요하다. 에스라가 귀환해서 눈물이 넘치는 회개 집회를 열 때 영적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다윗은 담요가 젖도록 눈물로 회개했기에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누가복음 22장에서 베드로는 닭이 울 때 통곡하며 회개했기에 위대한 제자가 될 수 있었다. 회개의 눈물은 영혼을 새롭게 하고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최대 요소다.
사무엘상 1장을 보면 한나가 눈물로 기도함으로 아들을 얻었다. 이사야 38장을 보면 히스기야가 죽을병에 걸린 후 벽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눈물의 기도를 드림으로 수명연장의 은혜를 체험했다. 시편 126편을 보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둔다고 했다. 디모데후서 1장 4절을 보면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의인의 눈물을 반드시 기억해주신다.
눈물의 기도는 놀라운 응답과 변화의 역사를 부른다. 누가복음 15장에서 탕자가 회개의 눈물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자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받았다. 요한계시록 7장과 21장을 보면 천국에서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눈에서 씻겨주신다고 했다. 다윗도 눈물을 많이 흘렸지만 믿음으로 승리해 이스라엘의 위대한 성군이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인물이 되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드리는 성도도 기뻐하지만 하나님이 무엇을 해주시도록 기회를 드리는 성도를 더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 하나님으로부터 전혀 받지 않겠다는 것은 사실상 복된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는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 없어요.”라고 말하는 자녀보다 “나는 아버지의 도움이 정말 필요해요.”라고 말하는 자녀를 더 귀하게 보신다.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고백에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믿음과 신뢰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한 것이다.<2017.7.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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