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추구하고 받으라(1) (시편 145편 1-9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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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7-08 |
1. 참된 행복을 찾는다
다윗은 하나님을 높이고 날마다 영원히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겠다고 고백했다(1-2절). 시련이 없어서 그런 고백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삶에도 시련이 무수히 많았다. 왕이 되기 전에는 사울로부터 무섭게 쫓겨 다녔고 왕이 된 후에도 자식들이 서로 죽이고 심지어는 가장 사랑했던 자식이 역모까지 일으켰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찬송을 잃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때문이었다.
은혜가 없으면 행복의 조건이 많아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지만 은혜가 넘치면 행복의 조건이 적어도 행복을 느낀다. 왜 사람이 불평하는가? 은혜가 없기 때문이다. 은혜가 있으면 불평은 사라지고 불행 중에도 행복을 보는 눈이 생긴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작 추구해야 할 것은 행복 이전에 은혜다.
필자는 미국 유학 중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가 많았다. 등록금이 없어서 등록포기 직전에 몰릴 때도 있었고 결혼 전에 이국땅에서 고독감이 파도처럼 밀려 올 때도 있었고 교회 전도사로 하루에 15-20시간 일하면서 심신이 지칠 때도 있었다. 그래도 은혜가 넘쳤기에 불평도 없었다. 불평하는 마음이 들 때는 대개 은혜가 식어질 때다.
그때 가깝게 지내던 중국 연변 출신의 한 맹인 전도사가 있었다. 그를 보면 더욱 불평을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 친구는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중국 복음화의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살았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시련도 이겨내게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사는 것이 행복이다.<2017.7.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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