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성도의 4대 삶(2) (로마서 1장 13-17절)
3. 복음 전파에 힘쓰라
본문 16절 전반부를 보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여기서 ‘능력’이란 헬라어로 ‘두나미스’라고 한다. 그 헬라어에서 다이너마이트란 말이 나왔다. 복음은 가는 곳마다 큰 역사를 일으키는 힘이다. 그 복음을 담대하게 전해주라.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그 모습이 오히려 부끄러운 모습이다.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복음의 능력을 통해 선한 역사가 생겨난다. 사업할 때 복음을 잘 전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그 사업을 도와주시고 공부할 때 복음을 잘 전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그 공부도 도와주신다. 결혼도 복음을 잘 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하면 하나님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실 것이다.
존재의 목적을 복음전파에 두라. 구원은 끝이 아니다. 구원이 끝이라면 더 이상 이 땅에 있을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성도를 이 땅에 계속 있게 하시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 때문이다. 요새 조금 더 살겠다고 웰빙 음식을 찾는다. 복음은 영생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영적인 웰빙 음식이다. 복음전파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중의 하나다. 그래서 천사도 흠모하며 살펴본다고 했다(벧전 1:12).
똑똑한 학생들은 주로 의사가 되려고 한다. 똑똑한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는 영적인 의사가 되기를 사모해야 한다. 복음전파에 최상의 가치를 두라. 복음을 외면하면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궁극적으로는 소용이 없다. 수학에서 괄호 안에 있는 것이 다 플러스라도 괄호 밖이 마이너스이면 모두 마이너스가 된다. 만약 복음전파가 없으면 세상의 모든 축복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불행과 저주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세상일도 열심히 하면서 전도에도 깊은 관심을 두라. 전도를 위해 사람도 진실하게 사귀고 시간도 사용하고 밥도 사주라. 자신이 없고 성과가 없어도 계속 전도를 시도하라. 요새 전도가 힘들지만 그래도 힘써 전도하면 어디선가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그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 힘써 전도에 동참하라.<2017.7.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