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174) - 수감자와 같이 “새벽기도”를 돌려보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몸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보내준 서신 잘 받아보았습니다.
새벽기도 월간지 8月호 잘 읽고 있습니다.
000성도님의 편지가 먼저 도착해서
새벽기도를 잘 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00교도소에 수감 중인 000(000)입니다.
00구치소에서 7月 중순께 내려왔습니다.
00에는 모든 것이 열악하며 종이 한 장도 귀합니다.
저는 한 0년 더 수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외람되지만 차후 계속해서 “새벽기도” 월간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 뜻대로 살기 원하며
항상 같이 있는 수감자와 같이 “새벽기도”를 돌려보고 있습니다.
새벽기도 일자별로 나열되어 얼마나 책 내용이 좋은지 감탄하며 읽고 있습니다.
9月호 이후로도 계속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벽기도를 통해 얼마나 은혜받고 있는지 감사할 뿐입니다.
새벽기도 7月호는 “시편”과 “로마서” 말씀내용이 얼마나 좋은지
8月에도 한번 더 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드리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00도소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