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있어도 실망은 없다(1) (로마서 8장 19-25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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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9-09 |
1. 예수님을 꼭 붙들라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19절). 만물과 사람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사실상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강물에 죽은 고기떼가 보이면 그 강도 죽은 것이지만 인간도 부분적으로 죽은 것과 같다. 그 죽은 강을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만물도 다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 얼마나 자연이 힘들면 하나님의 아들들을 애타게 기다리겠는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참된 믿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징표다.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쓰레기를 슬쩍 버리지 않고 자연을 최대한 존중한다.
만물이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다. 그래도 자연에는 기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들이 아직도 많다. 필자는 처음에 그랜드캐넌을 보고 “어떻게 이런 장관이 생길 수 있나?” 하고 감탄했다. 동물계와 식물계에 펼쳐지는 수많은 신비한 아름다움도 인간의 죄에 의해 훼손된 상태에서 펼쳐진 부분적인 아름다움이다. 그렇다면 온전히 회복될 때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놀라운 것이겠는가?
앞으로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이 땅에서 죄의 얼룩들이 깨끗하게 지워질 것이다. 죄의 저주가 사라질 그 날을 상상해보라. 우주 만물들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도 그런 날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실 것이다. 그 날이 되면 만물은 원래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회복할 것이고, 그때 수많은 신비도 명쾌하게 알게 될 것이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나타남과 거룩한 무리들의 나타남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각 가정들고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요새 여자 3명이 모이면 가끔 이런 얘기를 한다. “얘, 너 아직도 그 사람과 사니?” 그 정도로 많은 가정들이 신음하고 있다. 이때 누가 필요한가? 하나님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필요하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문제가 있다. 중요한 것은 거기에 예수님이 계시느냐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있으면 죽었던 영혼도 살고 가정과 교회도 살고 더 나아가 삶 자체가 빛나는 삶이 될 것이다.<2017.9.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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