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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게 사십시오 (이사야 28장 1-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9-13
이사야 28장 1-4절
1.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2.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이 넘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3.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4.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의 영화가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자랑스럽게 사십시오 (이사야 28장 1-4절)
 < 교만을 주의하십시오 >
   
   단테의 <신곡>에서 주인공이 무겁고 고달픈 마음으로 천사를 만날 때 천사가 이마에 붙은 교만의 표식을 씻어 주자 온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단테는 교만을 버리는 것이 안식과 평안의 최대 비결로 보았습니다. 마음을 우울하고 고달프고 불편하고 공허하게 만드는 제일 요소가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 영혼도 망치고 인간관계도 망치고 하나님 관계도 망칩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라고 한 것입니다.
   
   본문도 교만의 치명성을 상기시켜주는 말씀입니다. 본문 1절에서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뜻합니다. 또한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은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던 사마리아 성을 뜻합니다. 사마리아 성은 아합 왕의 부친인 오므리 왕이 세웠는데 그곳이 북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고 사람과 물질이 몰리면서 방탕과 쾌락에 빠지고 사람들이 교만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 교만한 사마리아 성에 화가 미친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가 어떻게 화를 당합니까? 본문 2절에서 ‘강하고 힘 있는 자’는 앗수르를 가리킵니다. 결국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그런 비참한 상황을 묘사하면서 본문 4절을 보면 사마리아가 ‘면류관’의 위치에서 ‘쇠잔해가는 꽃’으로 비유되었다가 다시 ‘처음 익은 무화과’로 비유됩니다. 처음 익은 무화과는 희귀하고 맛이 있어서 금방 팔리는데 앗수르가 사마리아를 보고 얼른 따먹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마리아가 자랑하던 인간적인 영화는 덧없이 사라지고 오히려 그 영화가 나중에는 멸망을 재촉하는 통로가 됩니다. 또한 앗수르는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사마리아에 이방인들을 이주시켜 혼혈정책을 펴면서 사마리아는 외면은 물론 내면까지 철저히 붕괴되는 과정을 밟습니다. 그런 사마리아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영화가 얼마나 모래성처럼 허무한 것인가를 잘 깨닫게 됩니다.
   
  < 자랑스럽게 사십시오 >
   
   성공은 돈과 명예와 많은 숫자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를 좋아하지만 실제로 돈과 명예가 있는 사람은 돈과 명예가 행복의 요소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예전에 한 통계학자가 성공한 100명에 대해 이런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 100명 중에 한 명도 권력, 부귀영화, 명예, 특권, 쾌락, 또는 그와 비슷한 요소를 성공 기준으로 말하지 않고 자녀가 잘 자라준 것, 인격적으로 부요한 것, 의미 있는 삶을 산 것, 배우자를 사랑한 것 등이 기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느 날, 한 처녀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원 벤치에서 한 노신사 옆에 앉았습니다. 그녀는 벤치에 앉아 조금 전에 사온 크레커를 꺼내 하나씩 먹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잠시 후 크레커가 빨리 줄어드는 것 같아 힐끗 보자 옆의 노인이 자기 크레커를 하나씩 빼먹고 있었습니다. 모른 척 하고 크레커를 집어먹는데 다시 그 노인이 슬쩍 또 크레커 하나를 집어먹었습니다. 그녀는 책을 보는 척 했지만 신경은 온통 크레커와 얄미운 노인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마침내 크레커가 하나만 남게 되자 그녀는 참다못해 “뭐 이런 웃기는 노인이 다 있어?”라는 심정으로 열이 난 얼굴로 그 노인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강하게 쏘아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노신사가 부드럽게 씨익 웃으며 조용히 자리를 떴습니다. “별꼴 다 봤네.”라고 투덜대며 곧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이 사온 크레커가 새 것인 채 바로 옆 자리에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까 노인이 자기 크레커를 슬쩍 집어먹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신사의 크레커를 슬쩍 집어먹은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는 남의 것을 슬쩍 빼앗고 살면서도 슬쩍 빼앗기에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남에게만 눈을 흘기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슬쩍 나눠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슬쩍 빼앗는 노인의 삶’이 아닌 ‘슬쩍 나눠주는 노신사의 삶’이 자신에게 나타나게 하십시오. 평소에 단골로 다니던 저렴한 분식집 주인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서 김밥 가격을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릴 때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변함없이 찾아주는 노신사의 삶을 보면 하나님도 흐뭇하게 보실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과 명예가 없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이 성도답게 나눠주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후까지 남은 것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것입니다. 소유나 다른 인간적인 어떤 것도 자랑하지 말고 심지어는 자신의 믿음이나 영성조차 자랑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사는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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