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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에 대한 4대 규례 (신명기 18장 1-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09-19
신명기 18장 1-8절
1.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2.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3.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4.또 네가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네가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5.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6.이스라엘 온 땅 어떤 성읍에든지 거주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가 사는 곳을 떠날지라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 이르면 7.여호와 앞에 선 그의 모든 형제 레위인과 같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8.그 사람의 몫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가 조상의 것을 판 것은 별도의 소유이니라
레위인에 대한 4대 규례 (신명기 18장 1-8절)
 < 레위인에 대한 4대 규례 >
   
   성경에는 4종류의 제사장이 나옵니다. 첫째, 나라 제사장입니다. 제사장 나라로는 이스라엘이 선택되었습니다. 둘째, 레위인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이스라엘 12지파 중 레위 지파가 제사장 지파로 선택되었습니다. 셋째, 나실인 제사장입니다. 이스라엘 사람 중 나실인 서원을 한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목사가 나실인 제사장 개념을 가진 사람입니다. 넷째, 만인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누군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다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제사장이란 헬라어 ‘폰티넥스’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회개와 헌신과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의식을 주관하면서 스스로를 제물로 삼아 자기를 드리고 자기를 버릴 줄 아는 헌신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가족까지 버려야 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헌신한다고 해서 가족을 버리고 다 산이나 수도원으로 들어가 버리면 어두운 세상은 누가 변화시키고 가정과 교회는 누가 지킵니까?
   
   사실상 가족을 버리는 것보다 가족을 섬기는 것이 진짜 헌신입니다. 헌신이란 수도자적인 삶을 살면서 세상과 담쌓고 지내거나 굶기를 밥 먹듯 하며 먹고사는 문제를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 자신은 먹고사는 문제에 초연해도 사람은 먹고살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은 제사장의 먹고사는 문제와 생활 문제도 세심하게 배려하셨습니다. 일반인들도 제사장의 먹고사는 문제와 생활 문제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지고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레위인 제사장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특별히 선택된 존재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인간적인 필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백성들이 제사장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레위인에 대한 규례를 세우셨습니다. 그 규례는 오늘날의 성직자에게도 그 기본 원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규례입니까?
   
  1. 분깃과 기업이 없었습니다
   
   레위인 제사장과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중 분깃과 기업이 없어서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으라고 했습니다(1절). 그들이 기업을 가지지 않은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2절).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계를 책임져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주신다고 했습니다(마 6:33).
   
  2 받을 몫을 지정해주었습니다
   
   제사장 몫을 자세히 규정한 것은 불평과 논란 없이 정당한 몫을 제사장들에게 돌리고 제사장이 정당한 몫 이상을 요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레위인이 일하지 않고 놀고먹는다는 오해와 불평이 없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도 그 얻는 몫이 특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주어진 대가로 인식시켜서 그 일에 더욱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 규례를 어기면 사회적으로는 지탄받아도 특별한 제재가 없었기에 실제로는 그 규례가 잘 시행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레위인이 많았습니다.
   
  3. 거주 이전의 자유를 주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레위인은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6개의 도피성을 포함한 48개 성읍에 흩어져 살면서 종교와 교육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들이 중앙 성소에서 봉사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있으면 그 소원대로 중앙 성소로 오게 해서 중앙 성소의 독점화로 인한 부작용이 없게 했습니다(6-7절). 그처럼 지방에서 올라온 레위인도 중앙 성소에서 봉사하던 레위인처럼 대우해주라고 했습니다(8절).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역할의 차이만 있지 등급이나 차별이 없이 모두 동등한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뜻입니다.
   
  4. 개인 재산 소유가 가능했습니다
   
   지방에 있던 레위인이 중앙 성소에 올라가 봉사하려고 소유하던 집이나 물건을 팔고 얻은 돈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8절). 레위인은 땅은 기업으로 받지 못했어도 거주할 성은 받았습니다. 그 성 안에 있는 자기 집은 남에게 팔 수 있었고 그 외의 물건도 팔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긴 돈은 중앙 성소에서 봉사하고 받는 몫과는 상관없이 계속 자기 소유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소유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요새 물질 문제로 시험 드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교회 리더의 정확하지 못한 물질생활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목회자는 물질에 초연해야 합니다. 설교를 잘하고 치유해준다고 하는데 그가 돈을 탐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삼지 말고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고 어려워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사람도 감동해서 헌신하게 되고 하나님께서도 반드시 그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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