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시인하는 믿음(2) (로마서 10장 9-10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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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7-09-23 |
4. 복음 전파에 힘쓰겠다는 의미
예수님을 시인할 때 직접적인 말로 시인할 수도 있고 찬송과 감사로 시인할 수도 있고 헌신하고 충성하는 삶으로 시인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전도하고 선교하는 삶으로 시인할 수도 있다. 은혜와 축복을 이웃에게 전함으로 복음에 마음이 열리게 할 때 자신에게도 더욱 은혜와 축복이 넘치게 된다. 결국 전도와 선교는 구원의 증표이자 축복의 예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자랑하고 싶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복음 전파의 비전이 늘 있어야 한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상급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 받는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을 구하는 일이다. 영혼을 구할 때 사람은 가장 큰 행복감을 얻는다.
A 교회에서 여름 수련회 마지막 날 밤 캠프파이어를 준비할 때 갑자기 교인의 아이 한 명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결국 수련회 마지막 날 밤은 캠프파이어의 밤이 아닌 아이를 찾아 헤매는 밤이 되었다.
그때 아이를 찾으려고 여러 정보를 수집해 행동했다. 첫째, 아이가 야단맞으면 무작정 앞으로 걷는다는 정보를 토대로 주변 모든 도로에서 차를 서행시키며 찾았다. 둘째, 아이가 하나님은 산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정보를 토대로 청년 수색대를 조직해 근처 산을 수색했다. 셋째, 이이가 낮에 개울에서 고기를 잡으며 놀았다는 정보를 토대로 개울가로 수색대를 급파했다. 넷째, 저녁 7시쯤 타 교회 버스 한 대가 서울로 출발했다는 정보를 토대로 아이가 그 차에 탔을 수 있다고 해서 서울로 한 사람을 급파해 소식을 기다렸다.
결국 마지막 정보가 적중해 그 아이를 서울에서 찾았다. 그 찾은 소식을 듣고 마지막 날 밤잠을 설쳤던 전 교인에게 묘한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 그때 교인들은 영혼을 찾는 일은 어떤 일보다 중요하고 영혼을 구원하면 기쁨이 넘친다는 진리를 새롭게 깨달았다. 한 영혼을 구원하면 부모가 아이를 낳는 것과 같은 큰 기쁨과 보람을 얻는다. 결국 전도와 선교는 교회와 성도가 가장 우선적인 목표로 두어야 할 사명이다.
사도행전 11장을 보면 안디옥 교회가 계속 성장하자 외적으로는 모임 장소를 넓히는 문제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했을 것이다. 그때 하나님이 어떤 명령을 주셨는가? “교회를 건축하라!”는 명령 대신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보내라!”는 명령을 주셨다. 필요하다면 건축도 해야지만 먼저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2017.9.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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