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187) -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알게 된 제게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0-10
담안편지(187) -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알게 된 제게
  이한규 목사님께 
  샬롬~ 평안하시지요?
  저는 00교도소에 수감 중인 000이라고 합니다.
  000 동생을 통해 연락처를 받아 펜을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고
  극진하게 보살피고 계시는 지를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것 또한 저의 실수이고 죄 때문이지만
  이런 죄인 된 저를 사탄에게 내어 주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 너무나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
  여러 사람을 통해, 여러 서적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00교도소에서 다른 이를 통해 전해 받은 월새기는
  저의 하루를 여는 시작이 되었고 큰 소망을 주었습니다.
  7월, 8월호를 받아보며 하루하루 큰 힘을 받고
  하루를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는 도전의식을 갖게 하였습니다.
   
  0월 0일 00교도소로 이감 오자마자 새로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은 함께하여 주셨고
  00에서 같은 방에 있던 00에게로 보내시어 잘 적응토록 도우셨습니다.
   
  9월 「월새기」를 받기 위해 교도관 여럿, 자치 회장에게 문의하였지만 받을 수 없었는데
  00에서 만난 한 형님이 좋은 동생을 소개시켜 주신다하여 소개받은 00이가
  목사님을 소개하여 주고 또 이렇게 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기에 가능한 놀라운 이 사건들과 인연들과 과정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공범인 00과 함께 이곳 00에 와  사동에서 함께 생활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전례 없는 이런 상황으로 저희를 보는 분들이
  저희가 믿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되리라 소망합니다.
  또한 저희가 서로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형제애와 신앙 모두 더욱 커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특별히 목사님께서 수고와 애정으로 집필하시는 「월새기」에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님과 관련된 많은 책이 있지만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책이 얼마나 될까요?
  「월새기」는 그런 책임을 확신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알게 된 제게
  하나님을 온전히 소개해주시는 목사님의 글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곳에 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 정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0여 년의 신앙생활 속에서도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진심과 눈물, 사랑을 뼛속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00이를 통해 이렇게 편지드리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고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00교도소에는 「월새기」 9월호가 배송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00이처럼 제게도 배송해주시면 소중한 말씀으로 읽고 배우겠습니다.
 
  목사님의 아름다운 선교의 길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힘내주십시요~
  2017. 9. 19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7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6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7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2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1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8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6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6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0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4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8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8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3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