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194) - 이제 저의 삶의 궤도가 달라졌답니다
할렐루야!
간단하지만 뜻 깊은 메모식 메시지와 월새기 9月号 9/9日 고맙고 감사하게 잘 받아보았습니다. 누차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이게 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임을 알게 됩니다.
보내주신 월새기 외에는 저가 손에 쥐지 못하였습니다. 9月 둘째주 저가 있는 사동에 기독교 담당 직원분이 오셨기에 여쭤보았더니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월새기 명단에 저가 없는 관계로 전해지지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이렇게 서신을 보내는 것이 결례가 되지나 않는지? 그래서 문서사역 하시는데 지정은 주지 않는지? 염려가 되긴 합니다만 만약 그러시다면 넓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회에 계신 저희 선배님께 부탁을 드려서 저가 이안에 갇혀있는 입장이지만 매달 20권 이만 원을 저의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월새기 구독 및 후원을 하고 싶다고 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가 사회에 복귀하기 전까지 차질 없이 월새기로 아침을 열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월새기로 본격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것도 두 달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합니다. 아주 긍정된 입장에서 표현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별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기에 한마디로 정리하면 월새기에 중독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월새기로 인해 차갑고 어둡고 막막한 생활 매순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두려움 속에서 저의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극복해 나가며더 나은 나, 본질적인 나, 입체적인 나를 나름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삶의 궤도가 달라졌답니다.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구원주심을 역사하심을 은혜주심을 믿기에 저가 간원 올리고 있는 조속히 모든 것이 원만히 해결되어 사회에서 자유로이 교회를 통해 새벽기도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 영접하기만 바랍니다.
어려운 곳 맞습니다만 하나님과 같이 하기에 주삿바늘 앞에 초연한 엉덩이처럼 힘을 빼고 생활을 더 경쾌하고 유연해질 것입니다. 9/22日자 월새기 “Yes, I belive in God" "나는 주님의 자녀다” “덤으로 사는 인생 늘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자” 지금 이순간 소리죽여 입으로 주문처럼 되뇌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아니된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월새기를 통해 은혜 넘침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랍니다.
환절기입니다. 모두 아프지 마세요. 변함없이 월새기 모든 가족분들을 위해 중보기도 드립니다.
※ 경우가 되시면 10月 1日 월새기 10月号와 같이 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年 9月 24日 0 0 0 배상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